트럼프 SNS 폭주 이란한테 신경 끄라고 한 이유

인생망한듯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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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럼프 트루스소셜 올라오는 거 보면 진짜 정신 하나도 없음. 이란 지도에다가 성조기
박아버리고 이게 중동의 미국이냐고 도발하는데 이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장이라도 큰일 날
것 같음.

근데 정작 미국 실무자들은 이란한테 따로 연락해서 저거 다 쇼니까 제발 신경 좀 쓰지
말라고 달래는 중이라네. 겉으로는 군사 위협하고 난리 치는 게 다 미국 내 여론 잡으려고
연기하는 거라는 소리임.

이란 매체 보도 보니까 미국 당국자들이 대놓고 트럼프 SNS 글은 실제 협상 입장이랑
완전히 다르다고 못 박았다 함. 지금 진행 중인 종전 협상 논의는 트럼프가 올리는 공개적인
긴장 고조 분위기보다 훨씬 더 실무적으로 차분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뜻임.

결국 트럼프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스타일 때문에 이란이 빡쳐서 협상 엎어버릴까 봐
실무진들이 뒤에서 수습하느라 고생 꽤나 하는 모양임. 트럼프 본인은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도 동시에 SNS로는 이란 지도에 성조기 그려넣으며 자극하고 있으니까.

이게 다 전형적인 트럼프식 여론전인데 사실상 이란 협상을 위한 빌드업이라기보다는 미국 내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 성격이 강해 보임. 겉으로는 강한 지도자 이미지
보여주면서 국내 지지층 챙기고 안으로는 실익 다 챙기려는 전략인 듯함.

실무진들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이런 돌발 행동이 협상 막판 결렬을 부를까 봐 전전긍긍하며
단속하고 있는 상황인데 참 특이하긴 함. 대통령은 SNS로 불 지르고 밑에 사람들은 그게
다 거짓말이라고 해명하러 다니는 꼴임.

솔직히 이 정도면 트럼프 SNS 계정은 그냥 국내 정치용 홍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봐야겠네. 미국 형들이 괜히 이란 측에 트럼프 글 무시하라고 신신당부한 게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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