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사 못 들었다고 무죄? 조태용 재판 결과 실화냐

생각이없다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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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정원장 무죄 뜬 거 보는데 진짜 어이가 없네. 비상계엄 선포된 그 긴박한 밤에
차장이 직접 와서 보고를 했는데 그걸 그냥 흘려들었다는 게 말이 됨?

홍장원 1차장이 대통령 전화까지 직접 받고 방첩사가 한동훈이랑 이재명 잡으러 다닐 것
같다고 보고까지 했다는데, 조태용은 이걸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로 치부했다는 거 아냐.

내 생각엔 이게 진짜 기사에서 말하는 살라미 법기술의 정점인 것 같음. 방첩사라는 단어
하나 못 들었다고 주장해서 내란 혐의 싹 피해 가는 게 솔직히 좀 소름 돋네.

법원 설명자료 보니까 피고인이랑 1차장 주장이 완전 극과 극으로 엇갈리던데, 재판부는 결국
조태용 손을 들어준 셈임. 국정원장이란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상황 파악을 그렇게 못 했을
리가 있나 싶고 참 씁쓸함.

결국 이 중요한 보고를 받고도 국회에 보고 안 한 것까지 다 넘어가게 생긴 듯함. 법정의
공기를 읽는다는 기사 제목이 참 와닿는데, 일반인 상식으로는 진짜 이해하기 힘든 결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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