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채선물 미친 듯이 사더니 금리 뚝 떨어졌네

퇴근은언제쯤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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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채권 시장 분위기 보니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엄청나게 사들이고 있네. 방금 뉴스
떴는데 국고채 금리가 전체적으로 다 하락 마감했음. 특히 10년물은 4.6bp나 빠졌는데
장중에 보니까 변동성이 꽤 큰 편인 것 같더라고.

외국인들이 3년물이랑 10년물 선물 계약을 각각 몇 천 건씩 순매수했다고 함. 구체적으로
보니까 3년물은 2,699계약이고 10년물은 3,378계약 정도인데 이게 시장에 영향을 확
준 모양임. 오후 들어서 얘네들이 사는 규모가 점점 커지니까 금리 하락 폭도 덩달아 같이
커졌음.

환율은 오늘 좀 올랐다고 하던데 그것보다 외국인 수급 영향이 훨씬 강력했나 봄. 국제유가
반락한 것도 장 초반 분위기에 한몫한 것 같고 석가탄신일 연휴 앞둔 상황이라 더 예민하게
반응한 듯함. 2년물부터 50년물까지 전 구간이 일제히 내려가서 채권 시장은 간만에 다
같이 하락세임.

구체적으로 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736%로 끝났고 10년물은 연
4.128%까지 내려왔음. 5년물이랑 2년물도 각각 2.2bp, 1.5bp씩 빠지면서 연
3.963%, 연 3.587%로 마감함. 장기물인 20년물이나 30년물, 50년물도 다
2bp 정도씩은 하락한 상태임.

근데 이게 계속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네. 당장 이번 달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되어 있어서 그 결과를 봐야 확실해질 것 같음. 일단은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엄청나게 쏟아내면서 금리에 하방 압력을 강하게 준 건 확실해 보임.

국채 들고 있는 사람들이나 채권 투자하는 사람들은 이번 흐름이 반가울 수도 있겠음. 다만
전문가 말대로 금통위 변수도 있고 하니까 너무 낙관하기보다는 분위기를 더 살피는 게 좋을
듯함. 일단 오늘 장 마감 분위기는 외국인들이 다 주도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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