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미축제 선거판까지 겹쳐서 기 싸움 장난 아니네

벼랑위의당뇨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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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산 날씨도 슬슬 더워지는데 장미축제 시즌이라 그런지 분위기 장난 아님. 선거운동 첫
주말이라고 후보들 다 튀어나와서 표심 잡겠다고 돌아다니는데 진짜 다들 필사적인 게 느껴짐.

국힘 김두겸 후보는 아예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 가서 사람들 만나고 다닌다는데 전략 잘
짠 듯함. 솔직히 이맘때 장미축제 가면 사람 진짜 많아서 지지세 넓히기엔 거기만한 곳이
없긴 함. 오후에는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돈다는데 동선 보니까 체력 장난 아닐 것 같네.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유세차 안 쓰고 자기 얼굴 박은 경차 타고 다닌다는데 나름 신선함.
새벽시장 갔다가 봉하마을 추도식 들르고 다시 사찰까지 간다는데 진짜 바쁘게 움직이는 듯.
네거티브 없는 선거 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끝까지 매너 있게 할지 기대됨.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현대차 공장 앞에서 출근 인사부터 시작해서 노동자 밀집 지역 공략
중임. 동구랑 북구 쪽 위주로 도는 것 같은데 확실히 자기 지지 기반 확실하게 챙기려는
모습인 듯함.

무소속 박맹우 후보도 길거리에서 시민들 만나면서 얼굴 알리느라 고생 꽤나 하는 모양임.
로터리 같은 곳 지나가면 후보들 다 모여서 지지해달라고 하는데 진짜 선거철 온 게 확 실감
남.

내 생각엔 이번에 장미축제 기간이랑 선거가 겹쳐서 홍보전이 더 치열해진 것 같음. 꽃
구경하러 나갔다가 명함만 한 가득 받아올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지역 발전시켜줄 사람
잘 뽑아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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