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회관에서 조리사로 일하시던 60대 아주머니 사연인데 진짜 너무 안타깝고 대단함.
전남 영암 출신 김옥희 씨라는 분인데, 평소에 음식 솜씨도 좋고 성격도 밝아서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했다고 함.
지난달에 직장에서 일하시다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끝내 의식을 못 찾으셨음. 가족들
슬픔이 엄청날 텐데 남편분이 먼저 의료진한테 장기랑 조직 기증하겠다고 뜻을 밝히셨나 봄.
알고 보니까 두 분이 이미 10년 전부터 기증 희망 등록을 해둔 상태였다고 함. 남편분
말씀이 아내를 그냥 허무하게 보낼 수 없었고 생전에도 기증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네.
이분이 진짜 책임감이 대단하셨던 게 작년에 제주도 여행 가자는 남편 제안도 거절하셨음.
복지관 어르신들 식사 챙겨야 한다고 여행까지 마다할 정도로 자기 일에 진심이셨나 봄.
결국 양쪽 신장, 안구, 폐, 간을 기증해서 6명한테 새 삶을 선물하고 가셨음. 장기뿐만
아니라 뼈랑 연골 같은 인체 조직까지 다 나누고 가셨다는데 진짜 쉽지 않은 결정인 듯함.
지난 14일이 결혼 20주년이었다고 하는데 남편분 마음이 어떨지 감히 상상도 안 가네.
이런 분들 덕분에 세상이 아직 따뜻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 먹먹해짐.
전남 영암 출신 김옥희 씨라는 분인데, 평소에 음식 솜씨도 좋고 성격도 밝아서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했다고 함.
지난달에 직장에서 일하시다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끝내 의식을 못 찾으셨음. 가족들
슬픔이 엄청날 텐데 남편분이 먼저 의료진한테 장기랑 조직 기증하겠다고 뜻을 밝히셨나 봄.
알고 보니까 두 분이 이미 10년 전부터 기증 희망 등록을 해둔 상태였다고 함. 남편분
말씀이 아내를 그냥 허무하게 보낼 수 없었고 생전에도 기증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네.

이분이 진짜 책임감이 대단하셨던 게 작년에 제주도 여행 가자는 남편 제안도 거절하셨음.
복지관 어르신들 식사 챙겨야 한다고 여행까지 마다할 정도로 자기 일에 진심이셨나 봄.
결국 양쪽 신장, 안구, 폐, 간을 기증해서 6명한테 새 삶을 선물하고 가셨음. 장기뿐만
아니라 뼈랑 연골 같은 인체 조직까지 다 나누고 가셨다는데 진짜 쉽지 않은 결정인 듯함.
지난 14일이 결혼 20주년이었다고 하는데 남편분 마음이 어떨지 감히 상상도 안 가네.
이런 분들 덕분에 세상이 아직 따뜻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 먹먹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