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인구 3만 붕괴 직전이라는데 진짜 심각한 듯

자리몽당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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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충북 보은 쪽 뉴스 봤는데 인구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것 같음. 지금 보은군
인구가 3만 705명이라는데 심리적 마지노선인 3만 명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함.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벌써 43%를 넘었다고 하니까 거의 절반이 어르신들인 셈임.
작년 출생아 수는 고작 75명인데 사망자는 533명이라니 지역 소멸 위기라는 말이 그냥
겁주려고 하는 소리가 아닌 듯함.

특히 출생아 75명에 사망자 533명이면 자연 감소 속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님? 이 정도면
단순히 사람 모으는 수준을 넘어서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 건 확실해 보임.

이런 상황이라 이번에 보은군수 선거 나온 국힘 최재형 후보가 도시형 농촌 전환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음. 단순히 농사만 짓는 동네가 아니라 정주 여건을 개선해서 도시처럼 만들겠다는
구상인 것 같음.

최 후보가 내세운 슬로건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두터운 복지라는데 이게 꽤 구체적임.
아이 낳고 교육시키고 취업해서 정착하는 전 과정을 지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함.

최 후보가 말하는 도시형 농촌이라는 게 결국 인프라를 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소리
같은데 정주 여건이 좋아져야 청년들도 안 떠나고 정착할 테니까.

결국 복지랑 교육, 산업 정책을 하나로 묶어서 생애주기별로 지원하겠다는 건데 이게 잘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함. 민선 8기 슬로건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었다고 하니
방향성은 확실히 그쪽으로 잡은 모양임.

아이들 교육부터 노후 대책까지 생애주기별로 설계해 준다는 공약이 보은군민들한테 얼마나
먹힐지 지켜봐야겠음. 인구 3만 명 선 무너지면 지역 경제 자체가 흔들릴 텐데 이런
정책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함.

지방 소멸 문제가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더 눈길이 가는 뉴스인 것 같음. 지역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게 이번 정책들이 보은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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