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인성 수준 실화냐 6.25 참전용사 울린 중딩

썸타다끝남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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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14살 이은지라는 중학생 사연인데 진짜 대단한 것 같음. 아버지가
공군 대령이라 미국 전략사령부에 파견 가면서 같이 따라갔다는데 거기서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를 만난 모양임.

렉스 그루버라는 96세 퇴역 해병대원 할아버지인데 이분한테 한국 친구들이랑 의기투합해서
손편지 20통을 써서 전달했다고 함. 한글이랑 영어 섞어서 정성스럽게 쓴 편지들 보니까
왠지 모르게 뭉클해지는 기분임.

솔직히 요새 중학생들이 이런 생각 하기 쉽지 않은데 진짜 기특하지 않음? 당신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적었다는데 읽는 내가 다 울컥함.

이은지 양이 방송 인터뷰에서도 말하길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다 참전용사들 덕분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더라. 처음 한국 땅 밟았을 때 느꼈을 두려움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는 표현이 진짜 와닿음.

참전용사 할아버지도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한국 애들한테 이런 편지 받으니까 얼마나
감동받으셨겠음? 현지 TV 뉴스인 WOWT에서도 이 사연을 비중 있게 다뤘다는데 국위선양
제대로 한 듯함.

아버지인 이진기 대령님도 한국 사령관 명의 편지랑 태극기 전달하면서 같이 고생하신 것
같은데 집안 교육이 진짜 잘 된 케이스인 듯. 은지 양 같은 애들이 많아져야 우리나라
미래도 밝을 텐데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사연임.

나중에 나도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됨.
오랜만에 커뮤니티에서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 봐서 기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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