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2 요즘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 많길래 대충 상황 정리해봄. 최근에
나온 최후의 형체 확장팩 자체는 역대급으로 잘 뽑혀서 민심 좀 회복하나 싶었거든. 스토리도
10년 대장정 마무리 잘했고 게임 플레이도 나쁘지 않아서 간만에 갓겜 소리 들었음.
근데 문제는 게임 밖에서 터졌는데 번지 내부에서 또 대규모 감원 폭풍이 불어버림. 잘
나가던 개발진들 대거 잘려 나가니까 유저들 사이에서 이제 진짜 망조 든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오더라. 회사 경영진들은 돈 안 된다고 징징거리는데 유저들은 그동안 지른 돈이 얼만데
어이없어하는 중임.
지금 가장 큰 변화는 앞으로 매년 나오던 대규모 확장팩 구조를 아예 갈아엎는다는 거임.
코드네임 프론티어즈라고 해서 이제 1년에 두 번씩 좀 더 작은 규모로 콘텐츠를 낸다네.
이게 유저들 입장에서는 매번 비싸게 주고 사던 확장팩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는데 걱정이 더
큼.
솔직히 핵심 개발 인력들 다 나간 상태에서 퀄리티 유지가 제대로 될지가 의문임. 지금까지
번지가 보여준 행보 보면 입만 살아서 약속 제대로 지킨 적이 별로 없었잖아. 그래도 이
장르에서 데티만큼 총 쏘는 맛 좋은 대체재가 없어서 다들 욕하면서도 계속 붙어있는 게
현실임.
정리하자면 이제 매년 하나씩 나오던 큰 거 기다리는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면 됨. 대신
자잘하게 자주 업데이트하겠다는 건데 이게 게임 수명 연장이 될지 아니면 안락사가 될지는
모름. 번지 경영진들 일하는 꼬라지 보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 같아서 복귀각 잡는
애들은 조심해야 함.
혹시나 찍먹해볼까 고민 중인 사람 있으면 일단 최후의 형체 캠페인만이라도 밀어보는 걸
추천함. 그 이후에 계속할지 말지는 본인 판단인데 솔직히 미래가 그렇게 밝아 보이진 않네.
그냥 추억 보정으로 붙잡고 있는 고인물들만 남아서 꾸역꾸역 돌아가는 느낌이 강함.
나온 최후의 형체 확장팩 자체는 역대급으로 잘 뽑혀서 민심 좀 회복하나 싶었거든. 스토리도
10년 대장정 마무리 잘했고 게임 플레이도 나쁘지 않아서 간만에 갓겜 소리 들었음.
근데 문제는 게임 밖에서 터졌는데 번지 내부에서 또 대규모 감원 폭풍이 불어버림. 잘
나가던 개발진들 대거 잘려 나가니까 유저들 사이에서 이제 진짜 망조 든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오더라. 회사 경영진들은 돈 안 된다고 징징거리는데 유저들은 그동안 지른 돈이 얼만데
어이없어하는 중임.
지금 가장 큰 변화는 앞으로 매년 나오던 대규모 확장팩 구조를 아예 갈아엎는다는 거임.
코드네임 프론티어즈라고 해서 이제 1년에 두 번씩 좀 더 작은 규모로 콘텐츠를 낸다네.
이게 유저들 입장에서는 매번 비싸게 주고 사던 확장팩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는데 걱정이 더
큼.
솔직히 핵심 개발 인력들 다 나간 상태에서 퀄리티 유지가 제대로 될지가 의문임. 지금까지
번지가 보여준 행보 보면 입만 살아서 약속 제대로 지킨 적이 별로 없었잖아. 그래도 이
장르에서 데티만큼 총 쏘는 맛 좋은 대체재가 없어서 다들 욕하면서도 계속 붙어있는 게
현실임.
정리하자면 이제 매년 하나씩 나오던 큰 거 기다리는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면 됨. 대신
자잘하게 자주 업데이트하겠다는 건데 이게 게임 수명 연장이 될지 아니면 안락사가 될지는
모름. 번지 경영진들 일하는 꼬라지 보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 같아서 복귀각 잡는
애들은 조심해야 함.
혹시나 찍먹해볼까 고민 중인 사람 있으면 일단 최후의 형체 캠페인만이라도 밀어보는 걸
추천함. 그 이후에 계속할지 말지는 본인 판단인데 솔직히 미래가 그렇게 밝아 보이진 않네.
그냥 추억 보정으로 붙잡고 있는 고인물들만 남아서 꾸역꾸역 돌아가는 느낌이 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