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캠코가 새도약기금이랑 새출발기금 때문에 대부업체들이랑 간담회 했다는 기사 봤음?
정정훈 사장이 직접 주재해서 대부금융협회랑 업체 14곳이나 모였다고 하더라고. 솔직히
대부업체들이 이런 정부 정책에 얼마나 적극적일까 싶었는데 분위기가 생각보다 묘한 것 같음.
이미 채권 매각한 업체들은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대상 채권을 인수할 수 있게 돼서 다른
미가입 업체들도 슬슬 눈독 들이고 있다네. 자기들끼리는 인센티브가 꽤 쏠쏠하다고 느끼는
모양임.
근데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들 보니까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함. 채권
넘겨주는 대신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로 선정해달라거나 금융권에서 돈 빌릴 때 금리
깎아달라는 식의 실질적인 혜택을 대놓고 요구하고 있음.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연체 채권 팔아서 리스크 털어내는 건데, 거기다가 인센티브까지 아주
야무지게 챙기려는 모습이 역시 장사꾼들답다 싶기도 함. 내 생각엔 이거 혜택 너무 퍼주는
거 아닌가 싶은데 캠코 입장에서는 채권 처리가 급하니까 저러나 싶음.
캠코 사장도 일단 대부업계 의견 바탕으로 정책 개선방안 검토하겠다고는 했는데, 이게 진짜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음. 괜히 업체들
배만 불려주는 꼴이 안 되어야 할 텐데 말이야.
지금 여러 대부회사가 추가로 가입을 검토 중이라고 협회 쪽에서도 강조하던데, 업체들이
요청하는 금리 우대 같은 게 진짜 적용되면 대부업계 판도가 또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지긴
함. 채권 매각이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일종의 전략적인 비즈니스가 되는 느낌이랄까.
결국엔 연체된 채권들 빨리 정리해서 서민들 숨통 트여주겠다는 취지 자체는 좋은데,
대부업체들한테 주는 사탕이 너무 달콤해 보이는 건 나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네. 솔직히
얘네가 손해 보는 장사는 절대 안 할 텐데 캠코가 어디까지 들어줄지 기대됨.
정정훈 사장이 직접 주재해서 대부금융협회랑 업체 14곳이나 모였다고 하더라고. 솔직히
대부업체들이 이런 정부 정책에 얼마나 적극적일까 싶었는데 분위기가 생각보다 묘한 것 같음.
이미 채권 매각한 업체들은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대상 채권을 인수할 수 있게 돼서 다른
미가입 업체들도 슬슬 눈독 들이고 있다네. 자기들끼리는 인센티브가 꽤 쏠쏠하다고 느끼는
모양임.

근데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들 보니까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함. 채권
넘겨주는 대신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로 선정해달라거나 금융권에서 돈 빌릴 때 금리
깎아달라는 식의 실질적인 혜택을 대놓고 요구하고 있음.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연체 채권 팔아서 리스크 털어내는 건데, 거기다가 인센티브까지 아주
야무지게 챙기려는 모습이 역시 장사꾼들답다 싶기도 함. 내 생각엔 이거 혜택 너무 퍼주는
거 아닌가 싶은데 캠코 입장에서는 채권 처리가 급하니까 저러나 싶음.
캠코 사장도 일단 대부업계 의견 바탕으로 정책 개선방안 검토하겠다고는 했는데, 이게 진짜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음. 괜히 업체들
배만 불려주는 꼴이 안 되어야 할 텐데 말이야.
지금 여러 대부회사가 추가로 가입을 검토 중이라고 협회 쪽에서도 강조하던데, 업체들이
요청하는 금리 우대 같은 게 진짜 적용되면 대부업계 판도가 또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지긴
함. 채권 매각이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일종의 전략적인 비즈니스가 되는 느낌이랄까.
결국엔 연체된 채권들 빨리 정리해서 서민들 숨통 트여주겠다는 취지 자체는 좋은데,
대부업체들한테 주는 사탕이 너무 달콤해 보이는 건 나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네. 솔직히
얘네가 손해 보는 장사는 절대 안 할 텐데 캠코가 어디까지 들어줄지 기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