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삼성전자 내부 성과급 격차 때문에 개판 난 듯

헬로베이뷔b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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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봤는데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가 오늘 오후부터 시작됐다고 함.
27일 오전까지 엿새 동안 전자투표로 진행된다는데 이게 지금 내부 분위기가 진짜 심상치
않은가 봄.

과반이 찬성해야 합의안이 통과되는 건데 부문별로 성과급 차이가 너무 심해서 갈등이 폭발한
모양임. 특히 반도체 쪽이랑 비반도체 쪽 온도 차이가 거의 북극이랑 사하라 사막 수준인
듯함.

이번 합의안 내용을 보면 DS부문은 사업 성과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써서
자사주로 준다고 함. 잘하면 최대 6억 원까지 수령이 예상된다는데 이 정도면 진짜 로또
맞은 수준이라 DS 쪽은 찬성표가 많이 나올 것 같음.

근데 문제는 DX 부문 같은 비반도체 쪽임. 여기는 보상 규모가 자사주 600만 원 수준에
그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직원들이 지금 제대로 뿔난 상태임. 6억이랑 600만 원이면
진짜 박탈감 장난 아닐 것 같음.

심지어 같은 DS 부문 안에서도 적자 보고 있는 시스템LSI나 파운드리 쪽은 성과급이 1억
6천만 원 정도라는데 이것도 6억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니까 불만이 터져 나오는 중임.
그래서 비반도체 노조 중심으로 부결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고 함.

전체 조합원의 80%가 DS 쪽이라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긴 한데 내부 분열이
워낙 심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음. 27일 오전 10시 마감이라는데 과연
삼성전자가 이번 고비를 어떻게 넘길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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