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원 태운 튀르키예 유로파이터 계약 실화냐

아가리어터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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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결국 유로파이터 타이푼 20대 들여오기로 확정했네. 금액 보니까 80억
파운드라는데 우리 돈으로 거의 15조 3천억 원 규모임. 전투기 20대에 이 정도 돈을
태우다니 진짜 스케일 장난 아닌 것 같음.

영국 스타머 총리랑 에르도안 대통령이 앙카라에서 만나서 직접 서명까지 했음. 스타머 총리는
영국 노동자들의 승리니 뭐니 하면서 엄청 신난 기색이던데. 방산 산업이랑 나토 안보
측면에서도 엄청난 성과라고 자화자찬 장난 아니더라.

근데 2030년부터 인도 시작이라는데 생각보다 한참 남은 느낌임. 물론 추가 구매 옵션도
들어있다고 하니까 나중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듯. 튀르키예 공군 핵심 전력을
유로파이터로 채우겠다는데 솔직히 성능은 기대됨.

에르도안은 이번 협정이 양국 전략적 관계의 새로운 상징이라고 엄청 띄워주더라. 공동방위
프로젝트의 길을 열어줄 거라면서 환영하는 분위기였음. 지난 7월에 예비 계약했다더니 결국
본계약까지 속전속결로 간 모양임.

전투기 대당 가격 따져보면 진짜 비싸긴 한데 세부 사항은 비밀이라 함. 유로파이터가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합작품이라 절차가 복잡할 줄 알았는데. 영국 BAE 시스템스가
주도해서 튀르키예에 파는 거 보니까 영국이 이번에 한 건 제대로 했네.

솔직히 2030년에 첫 물량 받으면 그때 가서도 현역으로 짱짱할지 궁금함. 그래도
튀르키예가 나토 동부 전력 강화한다고 이렇게 지르는 거 보면 대단하긴 함. 앞으로 튀르키예
하늘에 타이푼 날아다니는 거 보면 꽤 볼만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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