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행료 실화냐 가스값 기름값 더 오를듯

퇴근은언제쯤 2026/05/22
추천 81 비추 4 조회수 2400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7374
방금 뉴스 떴는데 이란 얘네 진짜 보통이 아닌 것 같음. 주프랑스 이란 대사가 인터뷰에서
대놓고 말했는데 오만이랑 같이 호르무즈 해협에 상설 통행료 체계 만드는 거 논의 중이라네.

자기들이 안보 서비스 제공하고 항행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으니
혜택 보는 국가들이 비용 분담하는 게 당연하다는 논리임. 말이 비용 분담이지 그냥 길목
지키고 서서 지나가려면 돈 내놓으라는 소리랑 다를 게 없는 것 같음.

근데 문제는 호르무즈 해협이 전 세계 원유랑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거의 20%가
통과하는 진짜 전략적 요충지라는 거임. 평상시 기준으로 하루 평균 138척이나 오가는
글로벌 핵심 해상로인데 여기서 통행료를 상설화하겠다니 다들 비상 걸릴 듯함.

이미 지난 2월 말부터 미국이랑 이스라엘 공습 건 때문에 이란이 걸프 지역 국가들
겨냥하면서 사실상 해협 봉쇄해왔잖아. 그때 선박 운항 급감하면서 에너지 가격 엄청 뛰고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 났던 거 다들 기억할 거임.

지금도 제한적으로만 통행 허용하고 있다는데 아예 시스템으로 굳혀서 돈을 뜯어내겠다는 심보가
참 대단한 것 같음. 이란 대사는 상황 개선을 원하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는데 솔직히 이걸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이 있을까 싶음.

안 그래도 요즘 고물가 때문에 죽겠는데 액화천연가스랑 기름값 여기서 더 오르면 진짜 답도
없을 것 같아서 걱정임.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 의존도 생각하면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서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 듯함.

이란이랑 오만이 페르시아만 해상 통행로 가지고 계속 압박할 기세인데 국제 유가랑 가스
시장에 어떤 파장을 줄지 진짜 무서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뉴스 계속 챙겨봐야 할 것
같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81
  •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