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과급 6억 vs 5천만원 격차 실화냐?

벼랑위의당뇨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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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안 뜬 거 봤는데 진짜 역대급인 듯함. 반도체 쪽이랑 가전
쪽 성과급 차이가 이 정도로 벌어질 줄은 아예 상상도 못 했음.

이번에 동행 노조랑 사측이랑 합의한 내용 보니까 DS 부문만 특별경영성과급이라는 게 새로
생긴다고 함. 이게 DS 부문 사업성과의 10.5%를 성과급 재원으로 쓴다는데 기존
OPI처럼 연봉 50% 상한선도 적용 안 한다네.

증권가 전망대로 올해 DS 부문 영업이익이 300조 원 정도 찍는다고 가정하면 재원만
31조 5천억 원이 넘는다는 소리임. 이 돈을 DS 전체랑 사업부별로 나눠서 준다는데
금액이 진짜 상상을 초월함.

단순 계산으로만 봐도 DS 직원들은 공통 배분으로만 인당 1억 6천만 원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갈 수 있다 함.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메모리 사업부는 추가 배분까지 더해져서
성과급만 총 6억 원 안팎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반면에 모바일이나 가전 쪽인 DX 부문은 5천만 원 안팎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는데 이거
진짜 같은 회사 맞나 싶음. 같은 삼성 명함 들고 다니는데 한쪽은 아파트 한 채 값
성과급으로 받고 한쪽은 5천 받으면 박탈감 장난 아닐 듯함.

지금 사내에서도 갈등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 계속 나오는 중인데 솔직히 나 같아도 일할 맛
안 날 것 같긴 함. 특히 시스템LSI나 파운드리는 적자 예상이라는데 같은 DS 안에서도
희비 엄청 갈릴 거라 분위기 장난 아닐 듯함.

아무리 반도체가 삼성 먹여 살린다지만 격차가 이 정도로 벌어지면 내부에서 잡음 안 나올
수가 없겠음. 이번 잠정 합의안 결과가 앞으로 삼성 조직 문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진짜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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