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 총리한테 준 안동포 선물 퀄리티 ㄷㄷ

갑자기현타옴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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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는데 이번 한일 정상회담 때 다카이치 일본 총리한테 준 선물 진짜 대박이더라.
안동포로 만든 홑이불이라는데 이게 그냥 이불이 아니라 국가무형유산이라 그런지 포스부터가 좀
남다른 듯함.

안동포가 대마로 만드는 거라는데 이게 재배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삼굿하고 베짜기까지 공정이
장난 아니라고 함. 전부 사람 손기술이 들어가야 하고 시간도 엄청 잡아먹는 거라 진짜 귀한
무형유산이라는데 확실히 정성이 장난 아닌 게 느껴짐.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한 건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임방호 회장님
어머니가 직접 전통 방식으로 길쌈해서 짠 안동포를 썼다고 함. 거기에 경상북도 김연호
명장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라니까 사실상 장인들의 손길이 제대로 들어간 셈임.

근데 왜 하필 삼베인가 싶었는데 일본에서도 삼베가 되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게 신기함.
일본 전통 종교인 신토에서 삼베는 청결이랑 성결을 상징해서 신의 옷을 만드는 가장 고귀한
재료로 대접받는다고 하더라.

서로 문화적으로 통하는 구석이 있으니까 선물로 고른 것 같은데 이런 게 진짜 문화교류가
아닌가 싶음. 안동포의 본고장인 안동 금소마을이 원래 대마 특구인데 여기 수로랑 안동포
소재로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서 일본 도쿠시마현 미마시에 초청도 받고 그랬다네.

이런 식으로 예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덕분에 이번에도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음. 단순히 비싼 물건 주는 것보다 이렇게 양국이 공유하는 전통문화 가치를
전달하는 게 훨씬 나아 보임.

수천 년 역사가 담긴 우리 안동포가 이런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거 보니까 국가유산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도 좀 듦. 전통 방식 그대로 지켜오신 분들 대단한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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