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아스톤 빌라 경기 결과 핵심만 요약함

봄바람휘날리며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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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리시즌 경기 워낙 많아서 놓친 사람들 있을 텐데 프라이부르크랑 빌라 붙은 거 대충
정리해줌. 일단 결과는 프라이부르크가 2대 1로 승리 챙겨갔음. 친선 경기긴 해도 두 팀
다 유럽 대항전 나가는 급이라 은근히 빡빡하게 경기하더라.

프라이부르크는 진짜 팀 색깔이 확실한 것 같음. 조직력으로 밀어붙이는데 빌라 선수들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음. 전반전에 터진 골들도 약속된 플레이에서 나온 거라 감독이 준비
많이 한 티가 팍팍 나네.

빌라는 전력상 우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고전하는 모습이었음. 에메리 감독 특유의
빌드업이 중간중간 끊기니까 역습을 엄청 허용하더라고. 그래도 후반에 한 골 따라붙으면서
끝까지 추격하는 건 역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답긴 했음.

특히 빌라 신입생들이나 복귀 선수들 발 맞추는 게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였던 것 같음.
아직은 좀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긴 한데 시간 좀 지나면 무서울 것 같네. 수비 라인 조율만
좀 더 신경 쓰면 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듯함.

프라이부르크는 그리포가 진짜 미친 존재감 보여줌. 킥 하나하나가 날카로워서 세트피스
상황마다 빌라 수비진들이 쩔쩔매는 게 눈에 보였음. 이런 베테랑이 중심 딱 잡아주니까 팀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더라.

전체적으로 보면 프라이부르크는 이미 시즌 치를 준비가 거의 다 끝난 것 같고 빌라는 아직
80% 정도 올라온 느낌임. 리그 개막하면 두 팀 다 각자 리그에서 사고 좀 칠 것 같은
예감이 드네.

경기 하이라이트만 봐도 알겠지만 압박 강도가 장난 아니었음. 단순 친선전 이상의 퀄리티라
보는 맛은 확실히 있었네. 나중에 정규 시즌에서 다시 만나면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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