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급한테 경고 날린 행정관 갑질 논란 정리

적당히살자 2026/05/20
추천 54 비추 6 조회수 1310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7057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청와대 행정관한테 제대로 갑질당했다고 입장문 냈는데 이거 내용이 좀
골 때림.

이석연 위원장이면 급수로 따지면 부총리급이나 다름없는데 일개 행정관이 메일로 대놓고 경고를
날렸다고 함.

사건 발단은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 A씨가 보낸 메일 때문임.

메일 내용을 보면 국정과제 관련 필수자료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향후 국정 운영이랑
대통령 보고에 차질 빚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엄중 고지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음.

이 위원장 입장에서는 40년 넘게 공직 생활하면서 이런 식의 무례한 사례는 처음 겪어본다며
엄청 불쾌해하는 중임.

공직사회 최고 권부라는 대통령실에서 이런 식으로 소통하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는
반응임.

심지어 메일 내용 자체도 사실이랑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음.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미 지난 14일에 충분히 논의 거쳐서 위원장 승인까지 받고 대통령
보고사항을 관련 수석실에 다 전달했다는 거임.

근데 행정관 쪽에서는 자기들이 요구한 내용이 안 들어갔다고 일요일 밤까지 직원들을 엄청나게
압박한 모양임.

사실상 수용하기 힘든 사안을 억지로 밀어붙이려고 촌극을 벌였다는 게 이 위원장 쪽 설명임.

부총리급 인사한테 행정관이 이런 식으로 압박 넣는 게 단순한 소통 부재인지 아니면 진짜
권력 과시인지는 모르겠는데 분위기 장난 아닌 듯함.

이 위원장은 강훈식 비서실장한테 후속 조치해달라고 정식으로 요청까지 했다고 하네.

대통령 직속 기구 안에서 이런 식으로 잡음 나오는 거 보면 내부 소통에 확실히 문제가 있긴
한가 봄.

앞으로 이 행정관이 어떻게 될지나 위원회랑 대통령실 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인 듯함.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4
  • 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