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글 IO 보니까 제미나이가 다 해먹을 기세네

웅진탕웨이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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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6891
이번에 구글 I/O 2026 기조연설 뜬 거 보니까 진짜 세상이 변하긴 하는 것 같음.
이제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구글의 모든 서비스에 제미나이를 다 박아버리겠다는 건데 이게
실생활에 들어오면 체감이 엄청날 듯함.

유튜브에서 3살 아이한테 자전거 가르치는 법 물어보니까 영상 안에서 딱 필요한 구간만
골라서 보여주는 기능이 ㄹㅇ 소름임. 예전처럼 일일이 타임라인 뒤져가면서 찾을 필요가
없다는 소리인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활용도 미친 듯함.

구글 지도 시연하는 것도 봤는데 거의 비서가 따로 없는 수준임. 애가 연못에 빠졌는데
30분 뒤에 결혼식 가야 한다고 말하니까 새 드레스 살 수 있는 상점 거쳐서 식장까지 가는
경로를 바로 짜주더라. 상황 맥락을 다 이해하고 동선을 짜준다는 게 진짜 대박인 것 같음.

순다르 피차이가 이제 확고한 에이전트 중심의 제미나이 시대라고 하던데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닌 듯함. 지메일이나 안드로이드 OS까지 다 연동된다니까 우리가 쓰는 폰 자체가 그냥
거대한 AI 비서가 되는 셈임.

제미나이 탑재된 젠틀몬스터 안경 쓰고 기능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디자인도 그냥 일반
선글라스 같은데 저걸로 바로바로 정보를 묻고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함. 확실히
웨어러블이랑 AI가 결합하니까 시너지가 장난 아님.

구글이 워낙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깡패라 그런지 이런 생태계 통합은 구글이 제일 잘하는 것
같음. 앞으로 크롬이나 픽셀 폰 쓰는 재미가 더 쏠쏠해질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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