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그늘 벗어난 아르테타 아스널 22년 만에 우승시켰네

눈팅만10년째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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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가 드디어 사고를 쳤음. 이번에 아스널 이끌고 무려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
들어 올리면서 진짜 명장 반열에 올라선 것 같음.

사실 아르테타 하면 펩 과르디올라 수석코치 이미지가 엄청 강했잖아. 2016년부터
맨시티에서 3년 동안 펩 옆에 딱 붙어서 천재적인 노하우를 다 흡수하긴 했음.

중간에 성적 안 나와서 경질 위기도 있었는데 그때 펩이 아르테타 믿어주면 잘해낼 거라고 힘
실어준 게 신의 한 수였네. 스승이 제자 제대로 알아본 셈임.

근데 축구 스타일은 펩이랑 비슷하면서도 완전 자기만의 색깔을 입혔더라고. 고강도 전방
압박이나 공간 지배 같은 펩의 청사진을 따르면서도 실리축구를 제대로 섞었음.

특히 이번 우승 비결이 세트피스랑 코너킥이라는데 이게 진짜 대박임. 코너킥으로만 18골
넣어서 EPL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함.

전체 득점의 3분의 1 이상이 세트피스에서 나왔고 1-0으로 꾸역꾸역 이긴 경기도 8번이나
됨. 그래서 그런지 일각에서는 역대 가장 추한 챔피언이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임.

그래도 뭐 결국 결과로 증명했으니까 할 말 없는 듯함. 펩 밑에서 배우던 코치가 이제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스승 넘어서 우승까지 하는 거 보니까 진짜 대단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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