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 SMR이랑 기후공약 보는데 생각보다 차이 심하네

오늘도망함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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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방선거 앞두고 각 정당들 10대 정책 뜬 거 보는데 기후 쪽은 진짜 온도 차이
확실한 듯함. 솔직히 요즘 날씨 미쳐가는데 정치권에서 관심이나 있나 싶어서 찾아봤거든.
근데 생각보다 정당마다 밀고 있는 방향이 너무 달라서 좀 놀랐음.

진보당이랑 정의당은 기후 정책이 꽤 촘촘하게 짜여있더라. 특히 진보당은 아예 탄소 중립
실현하려고 재생에너지 체제로 대전환하겠다고 못을 박아버림. 2050년 탄소 중립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유일하게 언급한 것 같음.

근데 여기서 눈에 띄는 게 소형모듈원자로 SMR 개발 반대한다는 내용임. 신규 핵발전소
백지화하고 조기 폐쇄하겠다는데 이 정도로 강하게 탈핵 밀어붙이는 건 좀 의외였음. SMR
요즘 핫하길래 다들 찬성하는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반대 입장도 확실하네.

민주당은 기후 정책이 다양하긴 한데 결이 좀 다름. 여기는 기후 대응을 경제 활성화나 산업
경쟁력이랑 엮어서 보는 느낌이더라. 기후 위기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돈 버는 거랑
연결하겠다는 건데 실용적인 느낌은 남.

반면에 국민의힘이나 조국혁신당 같은 곳은 10대 정책 안에 기후 관련 공약이 아예 없어서
좀 실망스럽긴 함. 기후 위기 심각하다는데 메인 공약에서 아예 빠져있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음. 기본소득당이나 개혁신당도 정책이 그리 다양하진 않더라고.

진보당 공약 중에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반대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재검토 같은 건 논란이
좀 있을 것 같음. 송전탑이랑 송전선로 문제도 엮여있고 해서 기후랑 경제 사이에서 고민이
많아 보이긴 하네. 아무튼 투표하기 전에 공약집 한 번씩은 꼭 뜯어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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