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허리인 중사들 줄퇴사 중인 근황

일단헤어져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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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군대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중사들이 정년도 안 채우고 대거 전역하고 있다 함. 육군
자료 보니까 10년 사이에 정년 전 나가는 중사가 4.5배나 늘어났다는데 수치가 진짜 장난
아님.

상사들도 3배 가까이 늘어난 거 보면 부사관 계층이 통째로 흔들리는 수준인 듯함. 이게
단순히 돈 문제만 있는 게 아니라 업무 강도가 말이 안 된다고 하네.

지금 하사 충원율이 51.5%밖에 안 돼서 신입이 들어와야 할 자리가 텅텅 비어있음. 결국
그 공백을 중사랑 상사들이 메꾸면서 하사들이 할 몸 쓰는 일까지 다 대타 뛰는 상황임.

병사 부모님들 민원까지 직접 상대해야 하니까 정신적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라고 함. 근데
15년 군 생활한 상사 실수령액이 319만 원 정도라는데 요즘 병장 200만 원 시대라
현타가 심하게 올 수밖에 없겠네.

숙련된 간부들이 다 나가버리면 군대 운영 자체가 안 될 텐데 국방부에서 처우 개선 노력
중이라지만 상황이 꽤 심각해 보임. 이러다가 진짜 군대에 일할 사람 한 명도 안 남는 거
아닌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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