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요즘 뮤지컬이랑 드라마 다 씹어먹는 중

방구석명탐정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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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근황 보니까 진짜 소처럼 일하는 거 같아서 짧게 정리해봄. 이 아저씨는 진짜 나이
먹어도 에너지가 줄어들지를 않는 게 신기함. 역시 짬바 어디 안 간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행보임.

일단 올해 뮤지컬 헤드윅 20주년 공연 합류한 게 팬들 사이선 제일 큰 이슈였음. 한국
초연 때부터 참여했던 원조 헤드윅인데 아직도 무대에서 날아다니더라. 연기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 노래랑 퍼포먼스가 20대 때랑 별 차이 없어서 다들 놀람.

드라마 쪽에서도 원더풀 월드 같은 작품 나오면서 존재감 제대로 보여줬네. 권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비열한 정치인 역할이었는데 연기 보면서 소름 돋았음. 사랑의 불시착 때 빌런
연기도 대박이었는데 악역 맡으면 포스 자체가 다른 듯함.

근데 또 무대 올라가면 완전 딴사람 되는 게 오만석 전매특허임. 연극 더 드레서에서도 노역
분장하고 감정 쏟아내는데 관객들 평이 엄청 좋더라고. 매체랑 무대 왔다 갔다 하면서 이렇게
기복 없이 폼 유지하는 배우도 드문 것 같음.

예능에서도 특유의 입담이랑 털털한 성격 때문에 호감도가 꽤 높음. 동료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평판 좋기로 유명해서 인덕도 있는 듯함. 자기 관리도 진짜 철저한지 화면에서
봐도 예전이랑 비주얼이 거의 비슷함.

이제 나이도 꽤 찬 걸로 아는데 스케줄 보면 거의 신인급 열정으로 굴리는 중임. 차기작
소식도 꾸준히 들리고 있어서 당분간 쉴 틈 없이 얼굴 볼 수 있을 것 같네. 진짜 이런
실력 있는 배우가 롱런하는 거 보면 보는 입장에서도 기분 좋음.

결론은 오만석 연기 스펙트럼은 진짜 국내 탑급으로 인정해줘야 함. 뮤지컬 티켓팅만 좀
수월하면 좋겠는데 그게 유일한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 앞으로 또 어떤 캐릭터로 컴백할지
벌써부터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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