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레스터에서 마레스카 데려온다고 했을 때 첼시 팬들 포함해서 다들 비웃었던 게 엊그제
같음. 펩 따까리 소리나 듣고 2부 리그 감독을 왜 그 큰 구단에 앉히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던 걸로 기억함.
근데 막상 시즌 뚜껑 열어보니까 생각보다 전술 색깔이 확실해서 놀랍네. 펩 밑에 있어서
그런지 후방 빌드업이랑 인버티드 풀백 쓰는 게 아주 능숙함. 특히 쿠쿠렐라나 카이세도
활용하는 거 보면 확실히 전술적 역량은 있는 듯함.
제일 신기한 게 그렇게 개판이었던 첼시 스쿼드를 어떻게든 교통정리 해냈다는 점임.
스털링이나 칠웰 과감하게 쳐낼 때만 해도 팀 분위기 박살 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원팀 느낌이 강하게 남.
니콜라 잭슨 얘도 마레스카 만나고 나서 결정력이랑 연계가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 게 눈에
보임. 콜 파머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여전히 에이스 노릇 톡톡히 해주고 있고 산초나
마두에케 같은 애들도 제 몫 다해주는 중임.
물론 아직 수비 라인 불안한 거나 가끔씩 나오는 뒷공간 노출은 고쳐야 할 숙제긴 함.
그래도 포체티노나 포터 시절이랑 비교하면 경기력 자체가 훨씬 안정적이고 보는 맛이 확실히
생겼음.
지금 순위표 보면 챔스권 경쟁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데 이 정도면 보드진이 이번엔 감독 잘
고른 게 아닐까 싶네. 남은 시즌 동안 이 페이스만 유지해도 마레스카는 성공한 영입이라고
봐도 될 듯함.
첼시가 워낙 감독 무덤이라 언제 경질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늘 있지만 지금 기세라면 꽤
오래 갈 것 같음. 솔직히 프리미어리그 감독들 중에서 전술적으로 이만큼 단기간에 팀 바꾼
감독도 드문 게 사실임.
같음. 펩 따까리 소리나 듣고 2부 리그 감독을 왜 그 큰 구단에 앉히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던 걸로 기억함.
근데 막상 시즌 뚜껑 열어보니까 생각보다 전술 색깔이 확실해서 놀랍네. 펩 밑에 있어서
그런지 후방 빌드업이랑 인버티드 풀백 쓰는 게 아주 능숙함. 특히 쿠쿠렐라나 카이세도
활용하는 거 보면 확실히 전술적 역량은 있는 듯함.
제일 신기한 게 그렇게 개판이었던 첼시 스쿼드를 어떻게든 교통정리 해냈다는 점임.
스털링이나 칠웰 과감하게 쳐낼 때만 해도 팀 분위기 박살 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원팀 느낌이 강하게 남.
니콜라 잭슨 얘도 마레스카 만나고 나서 결정력이랑 연계가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 게 눈에
보임. 콜 파머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여전히 에이스 노릇 톡톡히 해주고 있고 산초나
마두에케 같은 애들도 제 몫 다해주는 중임.
물론 아직 수비 라인 불안한 거나 가끔씩 나오는 뒷공간 노출은 고쳐야 할 숙제긴 함.
그래도 포체티노나 포터 시절이랑 비교하면 경기력 자체가 훨씬 안정적이고 보는 맛이 확실히
생겼음.
지금 순위표 보면 챔스권 경쟁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데 이 정도면 보드진이 이번엔 감독 잘
고른 게 아닐까 싶네. 남은 시즌 동안 이 페이스만 유지해도 마레스카는 성공한 영입이라고
봐도 될 듯함.
첼시가 워낙 감독 무덤이라 언제 경질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늘 있지만 지금 기세라면 꽤
오래 갈 것 같음. 솔직히 프리미어리그 감독들 중에서 전술적으로 이만큼 단기간에 팀 바꾼
감독도 드문 게 사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