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업 가처분 떴는데 이거 노조 멘붕일 듯

프로눈팅러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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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파업 사흘 앞두고 법원이 가처분 신청 받아줬네. 내용 보니까 파업을 하더라도
안전시설이나 웨이퍼 보호는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하라고 함. 사실상 반도체 라인 셧다운
시키는 꼴은 절대 못 보겠다는 소리 아님?

내 생각엔 법원이 나름 밸런스 패치 세게 박은 것 같음. 노동권도 중요하긴 한데 반도체
라인 한 번 멈추면 피해액이 조 단위로 깨지니까 법원도 부담스러웠겠지. 솔직히 웨이퍼 다
날려 먹으면 회사 망하라는 소리나 다름없어서 이건 어쩔 수 없는 듯함.

수원지법에서 일부 인용 때린 거 보니까 노조 입장에서는 김이 좀 많이 빠졌을 것 같네.
이게 가처분이 진짜 무서운 게 뭐냐면 법원 결정 어기고 강행하면 바로 위법 쟁의행위로
찍힘. 그러면 나중에 회사 측에서 손배소 폭탄 던질 명분 주는 거라 노조도 사리게 될 텐데
쟁의 동력이 유지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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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처럼 그냥 밀어붙일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삼성전자급 체급이면 법원 눈치 안 보기가
힘들지. 파업권은 보장해주되 핵심 자산은 건드리지 말라는 게 딱 요즘 법원 스탠스인 것
같음. 이거 보고 다른 대기업 노조들도 지금 계산기 엄청 두드리고 있을 것 같네.

솔직히 파업하는 입장에서는 맥 빠지겠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국가 전략 자산인데 지키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참 복잡함. 앞으로 노조가 어떤 전략으로 나올지 진짜 궁금해지는데
아마 한동안은 기 싸움 팽팽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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