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카세미루 처음 맨유 왔을 때만 해도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거든.
근데 요즘 경기 뛰는 거 보면 확실히 에이징 커브가 씨게 온 게 느껴져서 좀 씁쓸함.
수비형 미드필더가 속도 떨어지기 시작하면 답도 없다더니 딱 그 꼴인 듯함. 활동량이나 커버
범위가 예전 같지 않으니까 뒷공간 털리는 게 한두 번이 아니고, 압박 들어오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함.
레알 시절 그 단단하던 벽 같은 느낌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임. 프리미어리그
템포가 워낙 빠르니까 본인이 뛰면서도 엄청 벅차 하는 게 화면 너머로 다 보이더라고.
사우디 이적설 계속 나오는 거 보면 구단이나 본인이나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는
거 아닐까 싶음. 맨유 입장에서도 그 어마어마한 주봉 생각하면 슬슬 매각 고려해야 하는
타이밍이긴 함.
근데 또 막상 내보내자니 얘만한 경험치랑 리더십 가진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아서 참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게 현실임.
내 생각엔 이번 시즌이 유럽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불꽃이 아닐까 싶음. 한때 세계
최고였던 선수가 이렇게 내려오는 거 보니까 축구 참 냉정하다는 생각만 든다.
근데 요즘 경기 뛰는 거 보면 확실히 에이징 커브가 씨게 온 게 느껴져서 좀 씁쓸함.
수비형 미드필더가 속도 떨어지기 시작하면 답도 없다더니 딱 그 꼴인 듯함. 활동량이나 커버
범위가 예전 같지 않으니까 뒷공간 털리는 게 한두 번이 아니고, 압박 들어오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함.
레알 시절 그 단단하던 벽 같은 느낌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임. 프리미어리그
템포가 워낙 빠르니까 본인이 뛰면서도 엄청 벅차 하는 게 화면 너머로 다 보이더라고.
사우디 이적설 계속 나오는 거 보면 구단이나 본인이나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는
거 아닐까 싶음. 맨유 입장에서도 그 어마어마한 주봉 생각하면 슬슬 매각 고려해야 하는
타이밍이긴 함.
근데 또 막상 내보내자니 얘만한 경험치랑 리더십 가진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아서 참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게 현실임.
내 생각엔 이번 시즌이 유럽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불꽃이 아닐까 싶음. 한때 세계
최고였던 선수가 이렇게 내려오는 거 보니까 축구 참 냉정하다는 생각만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