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천 분위기 묘하네 축제 홍보랑 선거판 돌아가는 꼴 보소

YesYesman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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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트래블쇼 다녀왔는데 영천시 부스가 생각보다 크게 보여서 좀
놀랐음. 솔직히 영천 하면 포도나 와인 정도만 생각났는데 이번에 보현산 별빛축제랑 영천
9경 같은 거 엄청 밀고 있더라고.

수도권 사람들 끌어들이려고 작정하고 홍보하는 것 같던데 팸플릿 보니까 보현산 출렁다리나
야경 사진은 꽤 잘 뽑힌 듯함. 나중에 별 보러 한 번쯤은 가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근데 관광 홍보보다 더 흥미진진한 게 지금 영천 선거판 돌아가는 상황임. 뉴스 보니까
이번에 무소속 후보들이 아예 대놓고 연대를 맺었다고 하더라고. 시장 후보부터 시의원
후보들까지 다 같이 뭉쳐서 필승 다짐했다는데 이게 진짜 대박인 듯함.

보통 경북 지역이면 특정 정당 세가 워낙 강해서 무소속이 힘 쓰기 쉽지 않은 구조잖아.
그런데 이렇게 단체로 연대해서 판을 흔들려고 하는 거 보면 이번 선거 결과가 진짜
궁금해짐.

지역 정가에서도 이게 변수가 될지 엄청 주목하고 있는 모양인데 무소속 주자들이 특정 정당
중심 구도에서 벗어나겠다고 목소리 높이는 게 꽤나 파격적임. 과연 영천 시민들이 이번에
어떤 선택을 할지 옆에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꿀잼 관전 포인트인 것 같음.

반면에 도의원 선거 같은 경우는 투표도 안 하고 당선 확정된 곳들도 있다고 하던데 확실히
국회의원 조직력이 무섭긴 무서운가 봄. 선거 없이 당선이라니 후보 입장에서는 개꿀이겠지만
민주주의 관점에서는 좀 묘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임.

내 생각엔 이번에 영천이 관광도 그렇고 정치적으로도 변화를 좀 주려는 시기인 것 같음.
별빛축제 가서 별이나 보고 싶은 마음도 큰데 선거 결과까지 터지면 한동안 영천 소식으로
커뮤니티 시끄러울 것 같네.

솔직히 이번 무소속 연대가 얼마나 먹힐지 기대됨. 만약 여기서 무소속들이 사고 치면 다른
지역 선거판에도 영향 꽤나 줄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함? 그냥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아니면 진짜 이변이 일어날지 끝까지 지켜볼 만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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