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중국 가고 일본은 경계하고... 요즘 국제 정세 진짜 심상치 않네

방구석명탐정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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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봤는데 푸틴이 이번에 또 중국 간다고 난리네. 19일부터 20일까지 국빈
방문해서 시진핑이랑 정상회담 한다는데 이거 타이밍이 참 묘함.

근데 더 소름 돋는 건 이 둘의 관계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하기 딱 3주 전부터 이미
공식적으로 끈끈해졌다는 사실임. 푸틴은 지금 러시아랑 중국 관계가 세계 안정의 기둥이라면서
엄청나게 치켜세우는 중이라고 함.

미국 견제하려고 둘이 찰떡같이 붙어있는 꼴 보니까 앞으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돌아갈지 진짜
감도 안 잡힘. 트럼프가 중국 방문 끝내자마자 바로 발표 때리는 거 보면 기싸움도 장난
아닌 듯함.

침공이라는 단어 하니까 생각난 건데 오늘 뉴욕 역사 글 읽다가 좀 놀랐음. 우리가 아는 그
대단한 뉴욕도 사실은 1664년에 영국 함대가 침공해서 네덜란드 지배권을 뺏은 거였다고
함.

원래 이름도 뉴암스테르담인가 그랬다는데 뺏고 나서 국왕 동생인 요크 공 이름을 따서
뉴욕으로 바꾼 거라네. 조지 워싱턴이 거기서 취임 선서까지 했는데 그 화려한 도시의 시작이
결국 침공이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한 사실인 듯함.

역사 속 침공 이야기 보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더 골 때리는 소식이 기다리고 있음.
일본 방위백서 초안 뜬 거 보니까 중국이 국방비 증액하는 거 보고 엄청 경계하고 있더라고.

특히 태평양 쪽에서 중국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거에 대해서 일본이 진짜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임. 1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침공이라는 망령은 이름만 바꿔서 계속 우리 주변을 떠도는
것 같아서 기분 참 묘함.

러시아랑 중국은 저렇게 뭉치고 일본은 그거 보면서 날 서 있고 우리나라는 이 사이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네. 뉴스 볼 때마다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생각보다 되게
아슬아슬한 거였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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