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확실히 전기버스가 엄청 많아진 게 느껴짐. 예전에는 그냥 파란색 초록색 일반 버스만 보였는데 요새는 조용하게 지나가는 전기버스들이 대세가 된 듯함.

나는햄볶해요77 2026/05/15
추천 82 비추 5 조회수 2189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5503


특히 최근에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런 친환경 버스나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모양임. 은평구 쪽에서도 단순히 재개발만 할 게 아니라 동네 주민들 정주권
생각해서 전기자전거나 친환경 버스 정책이 필요하다고 하는 거 보면 확실히 시대가 변한 것
같네.

근데 이런 버스 자체도 중요하지만 정류장 자체가 변하고 있는 게 진짜 대박인 듯함. 용산구
쪽 보니까 이번에 여름철 종합대책이라고 해서 스마트 쉼터인 냉온사랑방을 더 늘린다고
하더라고.

원래 6개였는데 이번에 9개까지 늘린다고 하니까 여름에 버스 기다릴 때 땀 흘릴 일은 좀
줄어들 것 같음. 솔직히 한여름에 밖에서 버스 기다리는 거 지옥인데 에어컨 나오는 쉼터
하나 있으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함.

거기다 횡단보도 앞에 있는 스마트 그늘막도 160개 정도에서 200개 넘게 늘린다고 함.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햇빛 쨍쨍할 때 밑에 들어가 있으면 은근히 시원해서 요새는
없으면 진짜 섭섭한 아이템임.

또 보니까 공원이나 등산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랑 전기 포충기도 더 설치한다네. 작년보다
설치 대수를 꽤 늘린다고 하는데 모기나 벌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꽤 반가울 소식인
듯함.

결국 도시가 점점 스마트 기술을 써서 안전망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는 건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긍정적으로 보임. 재개발로 아파트 올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실질적으로 버스 타거나 길
걸을 때 체감되는 변화가 더 와닿는 것 같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82
  • 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