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장준하 암살 의혹 아직도 소름 돋는 이유 정리

이응키억ok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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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사 다시 보는 사람들 많길래 장준하 선생 관련해서 모르는 애들 위해서 짧게
정리해봄. 이분은 진짜 인생 자체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분임.

일제강점기 때 학도병으로 끌려갔다가 목숨 걸고 탈출해서 중경 임시정부까지 6,000리 길을
걸어간 전설적인 인물임. 광복군 소속으로 국내 진공 작전까지 준비했으니 찐 독립투사라고
보면 됨.

해방 후에는 사상계라는 잡지 만들어서 지식인들 사이에서 영향력 엄청났는데 박정희 정권이랑
대립각 세게 세웠음. 독립군 출신이랑 일본군 장교 출신이 정면으로 맞붙은 구도라 당시에도
상징성이 장난 아니었네.

근데 1975년에 포천 약사봉으로 등산 갔다가 갑자기 실족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이게
당시에도 말이 안 됐음. 그 험한 산에서 떨어졌다는데 몸에 외상도 거의 없고 차고 있던
시계도 멀쩡해서 다들 암살당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거든.

그러다 2012년에 묘소 이장하면서 유골이 공개됐는데 뒤통수에 지름 6cm 정도 되는
선명한 원형 구멍이 발견됨. 이게 망치 같은 둔기로 맞지 않고서야 생길 수 없는 자국이라
전국적으로 다시 난리 났던 거 기억하는 사람 있을 거임.

결국 법의학적으로도 추락사보다는 타살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아직도 배후는
확실히 안 밝혀진 상태네. 현대사에서 가장 미스터리하면서도 안타까운 사건 중 하나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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