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 시장 진짜 망했나? 16개월 만에 최저 찍은 상황 요약

피자헛기침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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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 시장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닌 것 같음. 통계청 발표 떴는데 취업자
증가폭이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고 하네. 이게 그냥 수치만 좀 낮은 게 아니라 청년
고용 상황은 거의 금융위기 이후로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라 더 심각함.

이번에 재정경제부 김태웅 인력정책과장이 인터뷰한 거 보니까 원인이 꽤 구체적임. 일단
우리가 흔히 가는 식당이나 옷가게 같은 도소매, 음식숙박업 쪽이 박살 났음. 김 과장
말로는 이게 다 소비심리 둔화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돈을 안 쓰니까 자연스럽게 고용도
줄어드는 악순환인 듯함.

게다가 운수 쪽도 상황이 안 좋은데 유가 상승 때문에 운임 부담이 커져서 그렇다고 함.
기름값 오르면 물류비 오르고 결국 일자리까지 영향 주는 게 체감 확 됨. 기름값은 오르는데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네.

그나마 지금 전체 고용 지표를 억지로라도 붙들고 있는 게 보건업이랑 사회복지서비스업 쪽임.
1년 전보다 26만 명 넘게 늘었다는데 사실상 나라에서 돈 풀어서 만드는 돌봄 일자리나
고령화 때문에 생기는 자리들이라 전체적인 고용의 질은 좀 의문이긴 함.

청년 고용률은 벌써 2년째 내리막길 걷고 있다는데 이건 진짜 국가적인 재난 수준 아닌가
싶음. 신입 뽑는 곳은 갈수록 줄어들고 경력직만 찾는 메타가 고착화되니까 애들이 갈 데가
없음. 김태웅 과장 말대로 대외 여건도 안 좋고 소비까지 얼어붙어 있어서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쉽지 않아 보임.

주변만 봐도 취업했다는 소리보다 퇴사했다는 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게 기분 탓이 아니었음.
공장이나 현장직도 사람 안 뽑는다는데 보건복지 쪽만 늘어나는 건 결국 우리 사회가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 같아서 씁쓸함.

앞으로가 더 문제인 게 고금리 기조 계속되고 물가 안 잡히면 이런 추세가 더 길어질 거라는
점임. 다들 각자도생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아서 정신 바짝 차려야겠음. 취준생들이나
자영업자들 진짜 힘든 시기 잘 버텨야 할 텐데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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