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요즘 뉴스 쏟아지는 거 보니까 장난 아니네

읽씹전문가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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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보다가 쿠팡 관련 소식들 쭉 봤는데 돌아가는 꼴이 예사롭지 않은 것 같음. 일단
김범석 의장이 최근에 한미 관계를 결혼에 비유하면서 이제는 대등한 파트너라고 언급했더라고.
의견 불일치가 있어도 관계 자체가 깨지는 건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요즘 규제 이슈나
관세 때문에 밑밥 까는 느낌도 좀 남.

근데 거창한 외교 수사보다 더 빡치는 건 실생활이랑 직결된 과일 품질 문제임.
한국소비자원이 네이버랑 쿠팡 같은 쇼핑몰들 과일 선물세트 싹 다 털어봤다는데 결과가
가관이네. 특대과니 고당도니 광고는 오지게 하면서 정작 구체적인 중량이나 당도 기준도 없이
지들 마음대로 표기한 게 수두룩하다고 함.

상품 5개 중에 1개 꼴로 정확한 정보도 없이 그냥 크다고만 우겨서 팔고 있었다는데 이거
완전 소비자 기만 아닌가 싶음. 명절이나 선물용으로 비싸게 돈 주고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알맹이는 작고 맛도 없으면 진짜 열불 터질 듯. 온라인으로 과일 살 때는 이제 상세페이지에
숫자 제대로 적혀 있는지 눈에 불을 켜고 확인해야 할 시대가 온 것 같음.

여기에 물류센터 PF 대출 쪽도 분위기 심상치 않다는 소리가 계속 들려옴. 한때는 짓기만
하면 돈 벌어다 주는 황금알 낳는 거위 대접받더니 이제는 은행 건전성 깎아먹는 주범으로
몰리는 분위기임. 금리도 높고 경기 안 좋아지니까 물류센터 사업성도 예전만 못한 건지
은행들이 압박을 꽤나 받고 있는 모양새임.

대외적으로는 한미 파트너십 어쩌고 하면서 덩치 키우는 척하지만 내부적으로는 품질 논란에
금융 리스크까지 겹치고 있어서 쿠팡도 마냥 웃을 상황은 아닌 듯함. 로켓배송 편해서 자주
쓰긴 하는데 이런 뉴스들 계속 터지는 거 보면 이용자 입장에서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네.
앞으로 과일 같은 건 진짜 조심해서 사야겠고 물류 쪽 터지면 배송에도 영향 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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