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맨시티 팰리스 경기 봤냐? 덕배 미쳤네 ㅋㅋㅋ

벼랑위의당뇨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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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뜬 맨시티랑 팰리스 경기 결과 봤는데 역시 체급 차이가 무시무시하더라. 초반에는
팰리스가 좀 버티나 싶더니 결국에는 맨시티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밀어붙여서 끝내버림.

오늘 특히 잭 그릴리쉬 움직임이 되게 가벼워 보이더라고. 측면에서 계속 휘저어주니까 팰리스
수비진이 정신을 못 차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음. 확실히 비싼 몸값 하는 날은 경기
영향력이 다른 듯함.

그리고 우리의 홀란드 형님은 진짜 명불허전인 듯함. 3-1로 점수 차 벌리는 헤더 골 넣을
때 그 위치 선정이랑 파워는 진짜 독보적이었음. 요즘 골 가뭄이니 뭐니 소리 좀 나오더니
그냥 실력으로 입 닥치게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임.

근데 오늘 경기의 진정한 주인공은 역시 덕배, 케빈 더 브라위너였음. 4-1로 쐐기 박는
골 넣고 나서 셀레브레이션 하는 거 보는데 소름 돋더라. 중원에서 경기 조립하는 거 보면
축구 도사가 따로 없음.

덕배가 조엘 워드랑 볼 경합하면서 피지컬로도 안 밀리고 노련하게 공 소유하는 거 보니까 왜
월클인지 다시 한번 깨달음. 패스 줄기 보는 시야는 말할 것도 없고 본인이 직접 마무리까지
해주니 펩 감독 입장에서 얼마나 든든하겠음?

이번 경기가 런던 원정이라 팰리스가 홈 이점 살려서 조금 비벼볼까 했는데 맨시티 주전들
컨디션이 너무 정점이라 답이 없었음. 이런 기세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도
맨시티가 훨씬 유리해질 것 같음.

맨시티 팬들은 오늘 기분 좋아서 잠 다 잤을 듯함. 덕배 폼 제대로 올라온 거 보니까
앞으로 남은 리그 경기들도 엄청 기대되네. 팰리스도 나름 열심히 뛰긴 했는데 맨시티 화력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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