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드민턴판 돌아가는 꼴 보면 진짜 스펙터클함

팩트폭력배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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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인터뷰 터뜨렸을 때 솔직히 속이 다 시원하더라. 그동안
협회가 선수들 관리 제대로 안 하고 꼰대짓 했다는 거 다 까발려지는데 진짜 가관이었음.

솔직히 우리나라 배드민턴 협회는 선수들이 멱살 잡고 하드캐리 하는 중인 듯. 실력은 세계
최강인데 행정은 아직도 쌍팔년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서 씁쓸함.

나도 최근에 유행 타서 다시 시작했는데 이게 진짜 보기보다 체력 소모 장난 아님. 그냥
동네 약수터에서 치는 거 생각하고 덤볐다가는 10분 만에 숨 넘어가서 쓰러질 뻔했음.

특히 셔틀콕 가격 오르는 거 보면 한숨만 나옴. 오리털이나 거위털이나 가격이 무슨 금값이라
랠리 좀 길게 하면 깃털 하나 나갈 때마다 내 멘탈도 같이 나가는 기분임.

그래도 코트에서 스매싱 한 방 제대로 꽂았을 때 그 쾌감 때문에 끊지를 못하겠음. 요넥스나
빅터 라켓 욕심내기 시작하면 지갑 거덜 나는 건 시간문제니까 다들 조심해야 함.

정치질이랑 협회 싸움은 제발 좀 적당히 하고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네. 배드민턴 유입 많아지는 건 좋은데 판이 좀 투명해져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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