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산이랑 기아 경기 끝까지 본 사람 있냐. 진짜 보다가 혈압 올라서 티비 끌 뻔한 게
한두 번이 아님. 요즘 기아 기세가 무섭다더니 이건 뭐 거의 학살 수준이더라.
일단 두산은 선발이 진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던졌음. 6회까지 기아 타선을 꾸역꾸역
막아내길래 오늘은 이기나 싶었네. 근데 역시나 두산 불펜이 올라오자마자 귀신같이 불쇼
시작함. 볼넷으로 장작 쌓고 적시타 처맞는 거 보니까 팬들 사리 나오겠더라.
기아는 진짜 김도영이 보물인 게 매 경기 증명되는 중임. 발도 빠른데 장타력까지 갖추니까
투수 입장에선 재앙 그 자체네. 어제도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두산 내야를 아주
휘저어놨음. 선발 투수도 노련하게 이닝 먹어주는 거 보니까 확실히 팀 분위기가 다름.
잠실인데 기아 원정 팬들이 워낙 많이 와서 분위기가 기아 홈 같았음. 득점권 상황마다
터지는 기아 응원가가 진짜 압도적이긴 하더라. 두산 타자들은 찬스마다 삼진 아니면 병살타로
기회를 다 날려버림. 양의지가 어떻게든 해보려고 소리 지르고 독려하는데 팀이 안 도와주네.
결정적으로 경기 후반에 나온 수비 실책이 분위기를 완전히 끝냈다고 봄. 평범한 타구를
놓치는 순간 오늘 경기는 이미 끝났구나 싶었음. 그 이후로 기아 타선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 벌어지는데 참담하더라. 감독도 덕아웃에서 넋 나간 표정으로 서 있는 게 중계
화면에 계속 잡힘.
지금 기아는 타선에 구멍이 하나도 없어 보여서 무서울 정도임.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거를 타자가 없으니 투수들이 금방 지침. 반면 두산은 선발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불펜 보강
없으면 이번 시즌 답 없음. 오늘 경기까지 기아가 가져가면 진짜 이번 시리즈는 완패라고
봐야 함.
한두 번이 아님. 요즘 기아 기세가 무섭다더니 이건 뭐 거의 학살 수준이더라.
일단 두산은 선발이 진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던졌음. 6회까지 기아 타선을 꾸역꾸역
막아내길래 오늘은 이기나 싶었네. 근데 역시나 두산 불펜이 올라오자마자 귀신같이 불쇼
시작함. 볼넷으로 장작 쌓고 적시타 처맞는 거 보니까 팬들 사리 나오겠더라.
기아는 진짜 김도영이 보물인 게 매 경기 증명되는 중임. 발도 빠른데 장타력까지 갖추니까
투수 입장에선 재앙 그 자체네. 어제도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두산 내야를 아주
휘저어놨음. 선발 투수도 노련하게 이닝 먹어주는 거 보니까 확실히 팀 분위기가 다름.
잠실인데 기아 원정 팬들이 워낙 많이 와서 분위기가 기아 홈 같았음. 득점권 상황마다
터지는 기아 응원가가 진짜 압도적이긴 하더라. 두산 타자들은 찬스마다 삼진 아니면 병살타로
기회를 다 날려버림. 양의지가 어떻게든 해보려고 소리 지르고 독려하는데 팀이 안 도와주네.
결정적으로 경기 후반에 나온 수비 실책이 분위기를 완전히 끝냈다고 봄. 평범한 타구를
놓치는 순간 오늘 경기는 이미 끝났구나 싶었음. 그 이후로 기아 타선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 벌어지는데 참담하더라. 감독도 덕아웃에서 넋 나간 표정으로 서 있는 게 중계
화면에 계속 잡힘.
지금 기아는 타선에 구멍이 하나도 없어 보여서 무서울 정도임.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거를 타자가 없으니 투수들이 금방 지침. 반면 두산은 선발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불펜 보강
없으면 이번 시즌 답 없음. 오늘 경기까지 기아가 가져가면 진짜 이번 시리즈는 완패라고
봐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