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요즘 돌아가는 꼴 실시간 요약

생각이없다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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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에 있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가 이번에 국가 지정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바뀐다고
함. 원래 2022년부터 데이터 오픈랩으로 운영하던 곳인데 규모를 아예 제대로 키워서
국가급으로 격상시키려는 모양임.

이게 왜 중요하냐면 그동안 안 풀었던 교통이나 인구, 부동산 같은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
240종을 여기서 다룰 수 있게 됨. 해운대가 그냥 바다 구경하러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데이터 산업 거점으로 가려는 빌드업인 것 같아서 지켜볼 만함.

정치 쪽도 지금 부산 격전지로 꼽히는데 전직 구청장이랑 현직 구청장 대결이 꽤 치열함.
최근 여론조사 보니까 홍순헌 전 구청장이 41%고 김성수 현 구청장이 35% 정도로
나오는데 오차범위 생각하면 진짜 끝까지 가봐야 알 듯함.

재밌는 건 대통령 국정지지도 긍정 평가가 연제구는 68%나 나오는데 해운대는 58%로
상대적으로 낮게 잡혔다는 점임. 해운대 민심이 예전처럼 무조건 보수 일변도로 가는 게
아니라 상당히 복합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싶네.

그리고 반여동 쪽 사는 사람들은 반가워할 소식인데 수영강 자전거도로 개선이랑 침수 예방
사업도 추진된다고 함. 김미애 의원이 이거 진행한다는데 해마다 비만 오면 물 차는 거
걱정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확실히 체감되는 변화일 것 같음.

해운대가 겉으로는 마린시티나 엘시티 같은 화려한 모습만 보이지만 안쪽에서는 이런 인프라
정비나 정치적 지각변동이 계속 생기고 있네.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되고 나서 센텀 쪽
일자리도 좀 늘어나고 동네 가치가 더 오를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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