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난리 난 312m짜리 윈타이산 폭포 사건 아는 사람 있는지 모르겠네. 아시아에서 제일 높다고 홍보하던 곳인데 이게 알고 보니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뒤집어짐.

킵고잉노빠꾸 2026/05/11
추천 88 비추 6 조회수 2013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4548
어떤 등산객이 폭포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드론으로 찍었는데 바위 틈에 웬 거대한 수도
파이프가 여러 개 박혀 있었음. 거기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고 있었던 거임.

공원 측에서도 결국 인정했는데 갈수기에는 물줄기가 약해져서 관광객들 실망할까 봐 파이프로
물을 끌어다 쓴 거라고 함. 이게 무슨 인공 분수도 아니고 천연 폭포라고 속인 게 어이가
없네.

솔직히 중국이라 그런지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 대부분임. 예전에도 산에 초록색 페인트
칠하더니 이제는 폭포까지 조작하는 클라스 어디 안 가는 듯함.

우리나라 폭포들은 비 올 때만 제대로 볼 수 있는 제주도 엉또폭포 같은 곳들이 차라리 훨씬
낭만 있는 듯함. 자연경관 보러 갔다가 수도꼭지 구경하고 오면 기분 참 묘하겠네.

관광지 홍보도 적당히 해야지 이런 식으로 대놓고 속이는 건 진짜 선 넘은 것 같음. 역시
대륙의 스케일은 조작도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아서 헛웃음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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