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황희찬 폼 보는데 진짜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 듦

적당히살자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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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버햄튼 경기 챙겨보는 형들은 알겠지만 황희찬 진짜 물 올랐음. 예전에는 그냥
저돌적으로 들이받는 스타일이라 투박하다는 소리도 좀 들었는데 이제는 골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는 것 같음.

솔직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 찍는 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깔끔하게
해내는 거 보면 확실히 클래스 입증한 듯함.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으로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라 경기 볼 때마다 기대가 됨.

근데 역시나 제일 걱정되는 건 부상인 것 같음. 한창 폼 올라와서 득점 레이스 달릴 때 꼭
햄스트링이나 근육 쪽 문제 생겨서 결장하는 게 너무 뼈아픔. 부상만 없었으면 지금보다 스탯
훨씬 더 찍고 득점왕 경쟁권 근처까지도 노려볼 만했을 텐데 그게 참 아쉬운 부분임.

국가대표에서도 손흥민이랑 같이 중심 딱 잡아주는 거 보면 든든함 그 자체임. 예전에는
기복이 심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상수로 자리 잡은 느낌이라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것 같음.

최근에 구단이랑 재계약 도장 찍고 대우도 확실하게 받는 거 보니까 맘 편히 축구하는 것
같아 보여서 다행임. 울버햄튼 팀 내에서도 입지가 거의 에이스급이라 동료들이 찬스
만들어주는 것도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 게 눈에 보임.

이번 시즌 남은 일정만이라도 제발 부상 없이 풀타임 소화했으면 좋겠음. 지금 폼 유지하면서
경험치 더 쌓으면 다음 이적 시장에서 더 빅클럽으로 갈 가능성도 충분해 보임. ㄹㅇ
황소라는 별명답게 상대 수비진 박살 내는 모습 계속 보고 싶음.

결정력 지표 봐도 리그 최상위권이던데 이게 일시적인 게 아니라 완전히 자기 실력으로 굳어진
느낌임. 다음 경기에서도 시원하게 골망 흔드는 거 보고 싶네. 다들 희찬이 형 응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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