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경주급으로 떡상각 잡는 백제 근황 정리함

아프리카청춘이다 2026/05/10
추천 62 비추 4 조회수 1876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4291
솔직히 그동안 경주에 비해서 백제 유적지는 진짜 찬밥 신세였던 거 다들 인정할 거임. 신라
쪽은 워낙 예전부터 나라에서 팍팍 밀어줘서 수학여행 성지 소리 들었는데, 백제는 그에
비하면 좀 투자가 아쉬웠던 게 사실임.

근데 최근에 백제왕도 특별법이라는 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떴음. 이게 단순히
법 하나 통과된 수준이 아니라, 백제 핵심 유적들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근거가 생긴 거임.

이제 신라 문화권이랑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판이 깔렸다고 보면 됨. 그동안 예산이나
관리 면에서 소외됐던 백제 문화권 사람들 입장에서는 진짜 속이 다 시원한 뉴스일 듯함.

게다가 충남 쪽에서도 이번에 아예 작정하고 백제 문화를 글로벌 축제로 키우겠다고 선언했음.
공주, 부여, 청양 이 라인을 백제문화랑 치유 관광 거점으로 묶어서 대대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함.

단순히 옛날 무덤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인삼이나 머드 같은 지역 자산까지 엮어서 글로벌하게
가보겠다는 전략인 것 같음. 천안이나 아산 같은 곳은 첨단 산업으로 가고, 백제권은
확실하게 역사 문화 관광 노선을 탄 게 인상적임.

솔직히 백제 유적들 가보면 그 특유의 단아하고 세련된 맛이 있는데, 그동안 너무 저평가된
느낌이 강했음. 이번 특별법 통과되고 예산 좀 제대로 들어가면 경주 부럽지 않은 관광
성지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앞으로 부여나 공주 쪽 인프라가 얼마나 좋아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됨. 백제 역사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제 좀 어깨 펴고 다녀도 될 것 같음.

경주처럼 웅장하게 복원 잘 돼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백제 보러 줄 서서 오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 진짜 이번이 백제 문화권 떡상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밀어줬으면
함.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62
  •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