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직관 가려다 지갑 털리게 생긴 요즘 상황 정리

대충살아요 2026/05/10
추천 77 비추 4 조회수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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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여행 가려다가 비행기 표값 보고 기겁한 사람들 많을 거임. 유류할증료가 역대급으로
찍히는 바람에 여행사들도 지금 비상 걸린 상태네. 그래서 얘네가 머리 쓴 게 단순히 관광만
하는 게 아니라 덕후들 공략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에 올인하는 중임.

특히 유럽 프로 축구 직관이나 MLB, NBA 관람권 끼워 파는 식으로 팬덤 노리는 게
트렌드인 듯.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 돌아갈 만한 패키지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가격이
문제겠네. 안 그래도 물가 비싼데 스포츠 이벤트까지 엮이면 진짜 지갑 거덜 날 각오해야 할
판임.

근데 요새 축구장 규모로 화제가 된 게 하나 더 있어서 정리해 봄. 이번에 글로비스
리더호라는 거대한 자동차 운반선이 나왔는데 크기가 진짜 말도 안 되는 수준임. 길이가
230미터에 폭이 40미터인데 이 안에 14층짜리 차량 데크가 꽉 차 있다고 함.

이 배 전체 적재 공간이 축구장 28개를 합친 넓이라는데 상상이나 가나 모르겠네. 자동차를
1만 대나 실을 수 있는 규모라 바다 위의 거대 주차장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임. 근데
반전인 건 이 엄청난 배가 설계부터 건조까지 다 중국에서 진행됐다는 점이네.

중국선박그룹 산하 광저우조선소에서 만들었다는데 요즘 중국 기술력이 예전 같지 않은 듯함.
HMM이 발주하고 현대글로비스가 빌려 쓰는 구조라는데 배 크기만큼은 진짜 압도적이긴 하네.
축구 직관 가고 싶은데 비행깃값은 미쳐 날뛰고 배 만드는 기술은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거
보니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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