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진짜 적응 안 된다... 일교차 미쳤음

일단헤어져 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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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충청도 쪽 날씨 보니까 아침엔 7도인데 낮에는 26도까지 올라간다고 함. 일교차가
거의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건데 이게 사람 사는 날씨인지 모르겠네. 아침엔 쌀쌀해서 패딩
입고 나갔다가 낮에는 더워서 반팔로 갈아입어야 할 판임.

솔직히 이런 날씨가 제일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경인 듯함. 내 주변에 벌써 콜록거리는
애들 몇 명 보이는데 다들 건강 관리 진짜 잘해야 할 것 같음. 나도 오늘 아침에 너무
추워서 깼는데 낮에는 또 땀날 정도로 더워서 에어컨 켜고 싶더라니까.

공주나 논산, 계룡 이런 동네는 아침에 7도까지 떨어진다는데 대전은 그나마 10도라서 좀
낫긴 하네. 태안이나 서산 쪽은 낮에도 20도 초반이라 그나마 시원할 것 같음. 근데 내륙
쪽은 진짜 일교차 때문에 정신 못 차릴 것 같으니 내일 나갈 때 옷차림 신경 좀 써야 할
듯함.

그나저나 해외 뉴스 보니까 한타바이러스 때문에 난리 난 크루즈선 소식도 있네. 카나리아
제도 쪽으로 간다는데 거기도 기상 악화 예보가 있어서 하선을 엄청 서두른다고 함. 날씨 안
좋아져서 배 안에 계속 갇혀 있으면 진짜 멘탈 터질 것 같은데 승객들 상황이 참 안타까움.

더 짜증 나는 건 내일 주말이라 맑고 따뜻하다고 좋아했는데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 소식
있음. 월요일 출근길에 비 오면 진짜 도로 마비되고 헬게이트 열리는 거 다들 알지 않음?
벌써부터 월요병 도지는 기분이라 주말을 온전히 즐기기도 힘들 것 같음.

요즘 날씨가 예전 같지 않고 뭔가 극단적으로 변하는 느낌임. 작년 이맘때는 이 정도로 기온
차가 심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진짜 지구가 아프긴 한가 봄. 암튼 내일 나들이 가는
사람들은 귀찮더라도 가디건이나 겉옷 무조건 챙겨 나가는 거 추천함. 안 그러면 밤에
오들오들 떨면서 집에 오게 될 테니까 내 말 꼭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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