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랑 이슈 정리

본투비솔로 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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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팬들 요즘 정신 못 차릴 텐데 김경문 감독 부임하고 나서 팀 분위기 진짜
묘하게 돌아가는 중임.

최원호 나가고 나서 갑자기 6년 만에 현장 복귀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 다들 경악했잖아.
나이도 있고 공백기도 길어서 과연 현대 야구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았던 게 사실임.

일단 부임 초기에는 연승도 좀 하고 분위기 반전시키는 것 같더니 역시나 김경문 특유의 야구
스타일이 그대로 나오고 있음.

일명 믿음의 야구라고 불리는데 자기가 꽂힌 선수나 베테랑들 위주로 기용하는 거 여전함.
작전 야구도 엄청 좋아해서 번트 대는 거 보면 가끔 뒷목 잡는 팬들 속출하는 중임.

근데 또 팀 기강 하나는 확실히 잡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선수들 눈빛이 예전이랑은 좀 달라진
것 같기도 함. 원래 한화가 좀 유순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좀 더 독해진 느낌이랄까.

문제는 투수 교체 타이밍이나 운영 방식인데 이건 옛날부터 김경문 감독 따라다니던 꼬리표라
이번에도 피해 가기는 힘들 듯함. 벌써부터 커뮤니티에서는 이거 가지고 갑론을박 장난 아님.

올드스쿨 야구다 시대에 뒤떨어졌다 비판하는 쪽도 있고 그래도 한화 같은 팀에는 이런
카리스마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는 쪽도 있어서 매일이 전쟁터임.

결국 성적이 모든 걸 말해주겠지만 지금까지는 여론이 딱 반반인 것 같음. 이기는 날에는
갓경문 소리 듣다가 지는 날에는 바로 옛날 야구 한다고 까이는 게 일상임.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김경문 감독의 커리어에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다는 점인데 이걸
한화에서 풀 수 있을지가 핵심임.

준우승만 워낙 많이 해서 콩경문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한화 팬들은 제발 이번에야말로 그
징크스 좀 깼으면 좋겠다고 빌고 있음.

앞으로 순위 싸움 치열해질 텐데 김경문식 뚝심이 통할지 아니면 그냥 고집으로 끝날지
지켜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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