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레스 유행은 아예 가리거나 다 까거나 둘 중 하나임

고민하다가입 2026/05/09
추천 69 비추 7 조회수 1876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3936
방금 올해 시상식 드레스들 쭉 모아놓은 거 봤는데 유행이 진짜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게
신기함.

작년까지만 해도 올드머니룩이니 뭐니 해서 엄청 절제된 디자인이 대세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또 분위기가 확 바뀐 듯함.

한쪽은 아예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처럼 장식 다 빼고 실루엣만 살리는 스타일로 가는데 이게
진짜 몸매랑 원단빨이 중요해서 더 어려워 보임.

반면에 다른 쪽은 시스루나 레이스를 엄청 과감하게 써서 거의 다 비치는 수준의 네이키드
드레스 스타일이 다시 올라오고 있더라고.

특히 요즘은 웨딩드레스도 예전처럼 무겁고 풍성한 공주님 스타일보다는 슬립 드레스처럼 가벼운
느낌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인 것 같음.

본식 때도 너무 화려한 것보다 자기 체형 장점 딱 살려주는 심플한 라인 고르는 사람들이
진짜 센스 있어 보이긴 함.

그리고 요즘 해외 셀럽들 보면 드롭 웨이스트라고 해서 허리선 낮게 잡는 디자인이 다시
유행하던데 이건 확실히 키가 커야 소화 가능한 영역인 듯함.

개인적으로는 너무 과한 노출보다는 은은하게 광택 도는 실크 드레스가 유행 안 타고 나중에
봐도 안 촌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듦.

확실히 패션은 돌고 도는 거라 그런지 90년대 유행하던 미니멀한 감성이 다시 돌아온 게
체감되는 요즘임.

님들은 요즘 시상식이나 화보에서 본 드레스 중에 어떤 스타일이 제일 예뻐 보였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69
  • 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