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100만 찍는다는데 왕숙 실거주각 나오냐?

닉값못함 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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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양주 돌아가는 꼴 보니까 예전의 그 변두리 느낌이 아닌 것 같음. 시에서 대놓고
100만 특례시 만든다고 행정구역 개편 용역까지 들어갔다는데 이게 진짜 현실화되나 싶기도
함.

화도나 다산, 진접 쪽은 이미 인구가 8만에서 11만 명 사이라는데 행정 서비스가
터져나가는 수준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이번에 3기 신도시인 왕숙 1, 2지구 제대로
들어오면 아예 판을 새로 짜려는 모양임.

솔직히 내 생각엔 왕숙 2지구가 입지 면에서는 좀 더 끌리는 것 같음. 이번에 본청약
나오는 첫 단지도 812가구 정도 된다는데 규모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요즘 트렌드라는
슬세권이라서 상업지 가까운 게 큰 장점인 듯함.

요즘 아파트 분양받을 때 다들 인프라부터 보잖아. 왕숙지구는 아예 처음부터 그런 걸
고려해서 설계한다고 하니까 솔직히 좀 기대되긴 함.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 포스코 같은 대형
건설사들도 붙어서 브랜드 퀄리티도 어느 정도 보장될 것 같고 말이야.

근데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게 워낙 대단지로 들어오다 보니까 출퇴근길 헬게이트 열리는 건
아닐지 모르겠음. 9호선 연장이나 GTX 같은 교통 호재가 확실히 있긴 해도 그게 다
깔리기 전까지는 좀 고생할 각오 해야 하지 않나 싶음.

그래도 지금 남양주 분위기 보면 3기 신도시 중에서 왕숙이 대장주 노릇은 톡톡히 할 것
같은 느낌임. 올해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도 1만 가구 넘게 풀린다는데 청약 가점 애매한
사람들도 노려볼 만한 기회가 아닐까 싶네.

솔직히 자금만 받쳐주면 왕숙 2지구 상업지 근처로 하나 잡고 싶은데 경쟁률 터질 거
생각하면 벌써 머리 아픔. 너네는 왕숙지구 입지 어떻게 보냐? 실거주로 이 정도면 들어갈
만한 가치 충분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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