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보는데 배우 유승목 조연상 받는 거 보고 소름 돋았음. 사실
연기 좀 본다 하는 사람들은 이 분 연기력 예전부터 미쳤다고 생각했을 텐데 이제야 첫
후보에 오르고 상까지 받는 게 좀 늦은 감이 있긴 함.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이거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백상무
캐릭터가 진짜 대박이었음. 꼰대 같으면서도 그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보면서 혈압 오르다가도 몰입감 장난 아니었거든.
수상자로 이름 딱 불리자마자 낙수야 이게 웬일이니 하는데 류승룡이랑 케미 생각나서
피식했음. 자기가 연기한 백상무의 직장 후배 이름을 부르면서 무대 올라가는 거 보니까 배우
본인도 진짜 벅차 보이고 진심이 확 느껴지더라고.
솔직히 유승목 하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얼굴은 진짜 익숙한데 이름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었을 거임. 나도 예전에 킹덤이나 모범택시 같은 데서 볼 때마다 와 저 아저씨 연기 진짜
찰지게 한다 생각만 했지 이름까지는 가물가물했거든.
근데 이번 기회로 대중들한테 확실히 각인시킨 듯함. 역시 연기 내공 탄탄한 사람은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되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낌. 묵묵히 자기 자리 지키면서 연기해 온 보람이
여기서 터지는구나 싶어서 내가 다 뿌듯하네.
특히 마지막에 은희야 고마워 이 상은 당신 거야 하면서 아내분 언급할 때 진짜 멋있었음.
첫 후보에 첫 수상이라는 서사까지 완벽하니까 더 감동적인 듯함. 늦게 터진 만큼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옴.
요즘 드라마들 보면 조연진들 연기 구멍 있어서 몰입 깨질 때 가끔 있는데 이런 찐배우들이
상 받으니까 속이 다 시원함. 연기력이 깡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앞으로 더 비중
있는 역할로 자주 봤으면 좋겠고 다음 작품은 또 어떤 연기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됨.
연기 좀 본다 하는 사람들은 이 분 연기력 예전부터 미쳤다고 생각했을 텐데 이제야 첫
후보에 오르고 상까지 받는 게 좀 늦은 감이 있긴 함.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이거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백상무
캐릭터가 진짜 대박이었음. 꼰대 같으면서도 그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보면서 혈압 오르다가도 몰입감 장난 아니었거든.

수상자로 이름 딱 불리자마자 낙수야 이게 웬일이니 하는데 류승룡이랑 케미 생각나서
피식했음. 자기가 연기한 백상무의 직장 후배 이름을 부르면서 무대 올라가는 거 보니까 배우
본인도 진짜 벅차 보이고 진심이 확 느껴지더라고.
솔직히 유승목 하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얼굴은 진짜 익숙한데 이름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었을 거임. 나도 예전에 킹덤이나 모범택시 같은 데서 볼 때마다 와 저 아저씨 연기 진짜
찰지게 한다 생각만 했지 이름까지는 가물가물했거든.
근데 이번 기회로 대중들한테 확실히 각인시킨 듯함. 역시 연기 내공 탄탄한 사람은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되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낌. 묵묵히 자기 자리 지키면서 연기해 온 보람이
여기서 터지는구나 싶어서 내가 다 뿌듯하네.
특히 마지막에 은희야 고마워 이 상은 당신 거야 하면서 아내분 언급할 때 진짜 멋있었음.
첫 후보에 첫 수상이라는 서사까지 완벽하니까 더 감동적인 듯함. 늦게 터진 만큼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옴.
요즘 드라마들 보면 조연진들 연기 구멍 있어서 몰입 깨질 때 가끔 있는데 이런 찐배우들이
상 받으니까 속이 다 시원함. 연기력이 깡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앞으로 더 비중
있는 역할로 자주 봤으면 좋겠고 다음 작품은 또 어떤 연기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