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들 국적 취득 쉬워진다는데 솔직히 좀 늦은 감 있네

러브닉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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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 보니까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연해주 독립운동가 김봉순 선생의 삶을 다시 조명한다고
하더라고. 솔직히 나도 이번에 기사 보면서 처음 알게 된 분인데, 국권 회복하려고 청춘이랑
가족, 심지어 이름까지 다 바쳤다는 대목 읽으니까 마음이 좀 짠해지더라.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유명한 분들 말고도 타지에서 이름 없이 희생한 분들이 진짜 셀
수도 없이 많은 것 같음. 특히 연해주 쪽 고려인 독립운동가들은 진짜 고생 많이 했을
텐데, 이제라도 이렇게 재조명 사업 하는 거 보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듦.

그리고 이번에 국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의 배우자들 국적 취득 요건 완화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는데, 이건 진짜 진작에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나라 구하겠다고 나섰다가
후손들이 대대손손 고생하는 거 보면 진짜 이건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봄.

솔직히 그동안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복잡해서 국적 취득 포기했던 사람들도 꽤 많았을 텐데,
이번 기회에 억울한 사례 없이 다들 잘 처리됐으면 좋겠음. 근데 또 뉴스 보니까 헌법
개정안은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됐다는데, 이런 거 보면 정치권은 진짜 중요한 순간에 왜
저러나 싶어서 좀 답답함.

그래도 한경협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들 초청해서 성금 전달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전반적으로 나라 위해 희생한 분들 대우해 주려는 분위기가 생기는 건 긍정적인 듯.
독립운동가분들이나 지금 우리 지켜주는 분들이나 다 같은 영웅들이고 국가의 자산이잖아.

앞으로도 고려인마을처럼 잊혀진 영웅들 발굴하는 사업이 전국적으로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음.
솔직히 말해서 이게 애국심 강요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 아니겠냐는 생각이 듦.

후손들이 어디 가서든 "우리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라에서도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는 게 상식이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음. 이번 법안 통과된 거
계기로 다른 지원책들도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방향으로 팍팍 늘어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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