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 와인 사건 보니까 파인다이닝 환상 다 깨지네

생각이없다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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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흑백요리사 때문에 안성재 셰프 위상 장난 아니었는데 이번 모수 와인 사건 터진 거
보니까 진짜 민심 확 꺾이는 거 순식간인 듯함. 와인킹 채널에 올라온 영상 보니까 이건
그냥 단순한 서빙 실수가 아니라 대놓고 사기 친 거라는 주장이던데 나도 그 말 듣고 좀
소름 돋았음.

아니 솔직히 미쉐린 2스타 소믈리에면 그 바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전문가들 아님? 와인
병 모양 자체가 아예 다른데 그걸 착각해서 내왔다는 건 진짜 지나가던 개가 웃을 변명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손님이 와인 잘 모르는 것 같으니까 대충 비슷한 급인 척하면서 싼 거 밀어
넣으려다 걸린 거 아닌가 싶음.

파인다이닝 가는 이유가 그 비싼 돈 내고 완벽한 서비스랑 대접받으러 가는 건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 치면 누가 믿고 가겠어. 와인킹 말대로 이게 과연 이번 한 번뿐이었을까 생각하면
진짜 소름 돋는 일이지. 본인이 주문한 빈티지도 아닌데 모르고 마신 사람들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안 감.

안성재 셰프가 방송에서 그렇게 공정함이랑 퀄리티 강조하던 모습이랑 너무 대비돼서 더
실망감이 큰 듯함. 자기는 몰랐다고 해도 본인 이름 걸고 하는 업장에서 이런 중대한 결격
사유가 나왔다는 건 관리 소홀 책임이 크지. 이건 그냥 실수였다고 사과로 끝날 게 아니라
업계에서 신뢰를 저버린 수준의 기만행위라고 봄.

솔직히 나도 나중에 돈 좀 모아서 모수 한번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번 사건
보니까 생각 싹 사라지네. 비싼 돈 내고 와인 시켰는데 사기당할까 봐 조마조마하면서 라벨
확인해야 하면 그게 무슨 파인다이닝임? 진짜 이번 기회에 국내 프리미엄 레스토랑들 와인
리스트랑 서빙 실태 싹 다 전수조사라도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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