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박민식 공천 확정인데 한동훈이랑 단일화 안 한대

사장님보고있나요 2026/05/05
추천 93 비추 4 조회수 2462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2759
방금 뉴스 떴는데 국민의힘이 6월 3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확정했음. 장관 출신이라 그런지 이번에 힘 빡 주고 내보내는 느낌인데
대진표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네.

지금 구도가 국힘 박민식에 민주당 하정우 전 수석, 그리고 무소속으로 나온 한동훈 전
대표까지 3자 구도로 잡히는 분위기임. 이름값 있는 사람들이 다 몰려서 그런지 이번
보궐선거 최대 격전지 될 것 같음.

보수 진영에서는 지금 지지율이 워낙 초접전이라 박민식이랑 무소속 한동훈이랑 단일화해야
이긴다는 목소리가 엄청 큰 상황인 듯함. 표 갈리면 민주당 하정우한테 어부지리로 밀릴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오니까 지지자들은 속 타는 거지.

근데 오늘 장동혁이 인터뷰에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아주 그냥 못을 박아버렸음. 한 전
대표는 당 원칙에 따라 제명된 사람이라 연대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선 딱 긋는데 말투가
진짜 단호함.

심지어 한 전 대표 지원하는 의원들 있으면 필요한 조치까지 취하겠다고 경고까지 날렸더라.
당내 기강 잡으려는 건지 몰라도 이 정도면 거의 원천봉쇄 수준이라 단일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할 듯함.

개혁신당이랑 연대하는 건 상황 좀 지켜보겠다고 여지를 남기면서도 유독 한 전 대표한테만
이렇게 엄격하게 나오는 게 좀 신기하기도 함. 아무래도 제명 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감정의
골이 깊어 보이는 느낌임.

결국 이대로 3파전 가면 박민식이 얼마나 개인기로 뚫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 무소속
한동훈이 보수 표 얼마나 갉아먹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릴 거 같은데 부산 민심이 어디로
튈지 진짜 모르겠음.

커뮤니티에서도 벌써 단일화 안 하면 필패라는 쪽이랑 원칙 지켜야 한다는 쪽이랑 갈려서
키보드 배틀 열리는 중임. 6월 초 선거라 시간도 얼마 없는데 과연 국힘 전략이 먹힐지
아니면 자폭이 될지 결과가 궁금해지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93
  •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