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원장 영어 난이도 조절 자신만만하네 ㅋㅋㅋ

반박시니말이맞음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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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신임 평가원장 취임한 지 한 달 됐다고 기자간담회 열었던데 내용 보니까 좀
흥미로움. 작년에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해서 원장 사퇴하고 난리 났던 거 의식했는지
이번에는 영어 1등급 논란 절대 없을 거라고 못 박더라. 말로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난이도 진짜 심도 있게 점검하겠다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건지 모르겠음.

솔직히 평가원이 매번 적정 난이도 타령하지만 정작 뚜껑 열어보면 불수능 아니면 물수능이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잖음.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인데도 1등급 비율이 들쭉날쭉하니까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진짜 로또 맞추는 기분일 듯함. 원장 본인도 수능은 국민적 신뢰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던데 그 신뢰라는 게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와야 생기는 거 아님?

영어 절대평가 전환 문제도 물어보니까 아직 고민 중이라면서 단계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선
긋는 거 보니까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듯함. 내 생각엔 지금 시스템에서 난이도만
맞추겠다고 하는 게 약간 미봉책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뭐 지켜봐야 알겠지. 근데 진짜 영어
1등급 비율 4% 밑으로 떨어지거나 너무 많이 나오면 또 욕먹을 텐데 자신감이 대단한 거
같음.

결국 수능 출제라는 게 신의 영역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책임자 입에서 저렇게 확신에 찬
소리 나오니까 기대가 되긴 함. 올해 수험생들이나 내년 준비하는 애들은 일단 영어 난이도
조절하겠다는 말 믿고 공부해야 할 텐데 괜히 통통 튀는 문제 안 나왔으면 좋겠음. 솔직히
수능은 변별력도 중요하지만 애들 인생 걸린 시험인데 매번 난이도로 장난치는 느낌 안 들게
잘 좀 했으면 함.

근데 매번 새로운 원장 올 때마다 비슷한 소리 했던 거 같아서 이번에는 진짜 다를지 좀
의문이긴 함. 그래도 전임 원장이 난이도 문제로 나갔던 전례가 있으니 이번에는 진짜 이
갈고 검토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아무튼 올해 영어 1등급 비율이 몇 퍼센트
나올지가 이번 원장 능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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