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비시즌인데 농구판도 마케팅 좀 신경 써야 할 듯

방구석대표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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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보다가 생각나서 가져와봤는데 요즘 프로 스포츠 판도가 은근히 변하고 있는 것
같음. 건설사들이 골프단 운영하는 기사인데 거기서 4대 프로 스포츠랑 운영비 비교하는
대목이 꽤 흥미로움.

농구가 다른 종목에 비해서 운영비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는데 정작 대중적인 관심도는 예전만
못한 게 현실인 듯함. 야구나 축구처럼 팬덤이 확실하게 붙어줘야 하는데 비시즌만 되면
소식이 너무 뜸해서 아쉬움.

방금 본 기사 보니까 NBA 전설 제리 웨스트 아들이 LPGA 선수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더라. 이런 사소한 가십이나 스타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농구판에도 좀 많이
풀려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텐데 말임.

요즘은 기업들이 골프 대회를 직접 개최하거나 골프단을 만드는 게 가성비 마케팅으로 꼽힌다고
함. 그만큼 농구 같은 기존 프로 스포츠들이 위기감을 느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음.

솔직히 KBL도 연고지 정착이나 팬 서비스 면에서 개선될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님. 맨날
보는 사람들만 보는 리그가 아니라 새로운 유입이 생길 만한 포인트를 구단들이 좀 고민해봐야
할 듯함.

선수들도 비시즌에 자기 관리 잘하는 건 기본이고 미디어 노출도 좀 공격적으로 하면 좋겠음.
골프처럼 기업들이 스폰서 하려고 줄 서는 분위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잊히지는
말아야지.

나중에 시즌 개막하면 또 경기장 찾아가긴 하겠지만 이런 기사 볼 때마다 농구 인기가 밀리는
것 같아서 씁쓸함. 연맹이랑 구단들이 마케팅 접점 늘린다는 말만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변화를 좀 보여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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