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관 능지 수준 실화냐? SNS에 진술조서 인증함

헬로베이뷔b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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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짜 역대급 사건 터졌네. 수사하라고 특검에 뽑아놨더니 자기 SNS에 진술조서 사진
찍어서 올린 수사관이 나옴.

내용 보니까 권창영 특검한테 받은 임명장부터 시작해서 자기 이름 적힌 사무실 팻말까지 아주
풀코스로 인증했음. 근데 제일 미친 건 피의자가 도장 찍은 진술조서까지 사진 찍어서
올렸다는 거임.

본인이 SNS에 적은 글이 더 가관인데 자기는 맨날 피의자 편에만 서다가 처음으로 수사기관
들어왔다면서 자랑함. 수사관 관점에서 경력 쌓으면 나중에 형사사건 맡을 때 도움 된다는
식으로 썼다는데 이게 수사관인지 영업사원인지 모르겠음.

이거 사실상 나중에 변호사 개업하거나 영업할 때 쓰려고 대놓고 홍보한 거 아님? 공적인
수사 기록을 자기 커리어용으로 쓰는 게 제정신인가 싶음. 보통 이런 사람들은 법조계 생리
너무 잘 알아서 사리분별 잘할 줄 알았는데 그냥 관종이었나 봄.

이게 논란 되니까 결국 징계 먹었는데 결과가 감봉 1개월이라네. 수사 기밀 유출이나
다름없는 짓을 했는데 고작 감봉 1개월로 끝나는 게 말이 되나 싶음. 일반 직장인이었으면
바로 짐 싸야 할 수준 아닌가 싶은데 법조계는 참 관대한 듯함.

커뮤니티에서도 지금 반응 개판임. 특검이라는 이름 달고 수사하는 사람들이 보안 의식이 이
정도밖에 안 되냐는 말이 계속 나옴. 수사하라고 임명해줬더니 그 권한을 자기 홍보 수단으로
써먹는 꼴이 진짜 어이없네.

진술조서라는 게 피의자 진술 다 담겨있는 핵심 서류인데 그걸 인증샷 찍어서 올리는 능지가
진짜 레전드인 듯. 피해자나 피의자 정보는 제대로 가렸는지도 의문이고 만약 텍스트 다
보였으면 2차 가해나 정보 유출로 더 크게 번졌을 뻔했음.

수사하라고 세금 들여서 특검 만들어놨더니 거기서 자기 몸값 올릴 궁리나 하고 있으니 참
대단함. 앞으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수사 결과 나와도 누가 믿어줄지 걱정되네. 징계가 너무
솜방망이라 법조계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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