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옹 병원 이송 소식 보니까 세월 참 무상하다

투머치토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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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떴는데 퍼거슨 영감님 리버풀전 직전에 병원 실려갔다네. 84세면 진짜 이제는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이런 뉴스 하나하나가 가슴 철렁함.

BBC 보도 보니까 다행히 응급은 아니고 예방 차원에서 이송된 거라는데 그래도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음. 올드 트래퍼드 직관하러 갔다가 몸 안 좋아서 바로 병원 가신 모양인데 진짜
건강 잘 챙기셔야 함.

솔직히 요새 맨유 돌아가는 꼴 보면 없던 병도 생길 것 같긴 함. 리버풀전 앞두고 영감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안 봐도 비디오임. 옛날에 껌 씹으면서 호령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80대 중반이라니 믿기지가 않음.

내 생각엔 퍼거슨 없는 맨유는 여전히 갈 길을 못 찾고 있는 거 같은데, 이런 전설적인
인물이 건강까지 안 좋아진다고 하면 팬들 입장에서는 멘탈 나가는 거임. 리버풀한테 털리는
꼴 보다가 혈압 오르신 건 아니길 진심으로 빌어봄.

퍼거슨 없는 EPL은 상상이 안 가고 맨유의 상징 그 자체인데 제발 별일 없었으면 좋겠음.
검사 결과 잘 나와서 다음 경기에는 다시 관중석에서 인상 쓰고 있는 모습 보고 싶음.

솔직히 나이 들수록 이런 소식 들리는 게 제일 무서운 듯. 영감님 은퇴하고 맨유 암흑기
길어지니까 더 그리워지는 것도 있고. 아무튼 껌 씹는 모습 오래오래 보고 싶으니까 이번엔
그냥 단순 피로였으면 함.

해축 팬질 오래 한 입장에서 퍼거슨은 진짜 대체 불가능한 아이콘인데 건강하게 100살 넘게
사셨으면 좋겠음. 이번 고비 잘 넘기고 건강 회복했다는 뉴스 빨리 떴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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